국립극단이 6월 18일부터 7월 12일까지 소극장판에서 공연 예정이었던 <하지맞이 놀굿풀굿>과 6월 25일부터 7월 26일까지 명동예술극장에서 진행하려던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을 비롯해 70주년 기념전시 <연극의 얼굴>을 잠정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를 무기한 연장한 것에 따른 것이다. 국립극단 측은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해당 공연을 예매한 유료 예매자들의 티켓은 순차적으로 수수료 없이 취소 및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환불 절차는 각 예매처 및 결제 수단에 따라 다르다. 모든 취소 절차가 완료된 후엔 예매시 입력한 휴대폰 번호로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로 결제한 경우 6월 16일부터 자동 승인취소 처리된다. 해당 내용은 카드사에 따라 최대 10일 이내로 취소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원페이 계좌 및 카드, 카카오페이, 페이코, 포인트, 휴대폰 결제 등도 16일부터 자동 승인 취소 처리된다.

무통장 결제로 국립극단에서 직접 예매한 경우 16일부터 18일까지 본인 명의 환불 계좌를 직접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관객들에게는 19일부터 전화 안내를 통해 환불을 진행한다.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무통장 결제로 예매한 경우 순차적으로 승인 취소 처리된다. 이후 문자를 수신받고 환불 계좌를 직접 등록하면 최대 10일 이내 환불이 완료된다. 단, 취소 문자 확인 후 환불 계좌를 등록해야 예매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추가적인 내용은 국립극단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 본 기사는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