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람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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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9-06-10
- 종료일2009-06-30
- 공연장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 공연시간평일 8시 / 주말 3시, 7시
- 제작사(재)서울예술단
- 연락처02)501-7888
- 티켓가격R석 60,000원 / S석 40,000원 / A석 3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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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이지나
대본 : (원작/1차 각색)김진, (2차 각색)이지나
작사 : 정영
작곡 : 이시우
음악감독 : 김문정
편곡 : 이시우
안무 : 안애순
무대디자인 : 이유정
조명디자인 : 구윤영
의상디자인 : 홍미화
음향디자인 : 김기영 (음향효과 : 김경수)
분장디자인 : 구유진
소품디자인 : 최미나
무대감독 : (영상디자인 : 신정엽)
기술감독 : 최정원
시놉시스
고구려 3대 대무신왕 원년.
무휼은 실종된 누나 세류를 찾아 명림 계곡으로 들어간다.
명림은 선대인 유리왕대에 역모로 의심받아 아비의 명에 의해 자살한 해명태자를 따르던 사람들이 같은 이유로 숱하게 몰려 죽은 곳.
이곳에서 그는 해명태자의 연인이며 그의 남은 군사를 이끌고 있는 새타니 혜압을 만난다.
해명태자의 의지와 억울하게 죽은 자들의 원혼이 함께 뭉친 명림에서 과거와 현재가 뒤섞이며 한판 굿이 벌어지고 무휼은 해명의 군사를 얻게 된다.
또한 백호인 괴유는 자기에게 주어지는 영원한 생명을 포기하고 왕으로서 모실 그를 찾아오고, 적곡의 마로가 그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이윽고 무휼을 수호하는 사신들이 그를 둘러싸며, 고구려의 군사들도 고구려의 꿈인 부도로 그와 함께 가기를 원한다.
한편, 왕의 나이가 어림을 빌미로 왕권을 좌지우지하고자 음모를 꾸민 구신들은 왕에게 군사를 빌려주는 대신 자기들이 내세우는 여인과 정략결혼을 할 것을 요구한다.
무휼은 그들의 뜻에 동조하는 척하나, 힘을 얻자마자 그들을 숙청하여 정치적으로 강력한 힘을 키운다.
오로지 왕비자리만을 노리고 들어온 이지는 그만 첫눈에 그를 사랑하게 되나, 그의 마음 속에 그녀는 정략의 대상일 뿐, 사랑으로도 왕비로도 들어갈 자리가 없다.
그리고 무휼의 태자시절, 궁에 침입한 부여의 자객으로부터 아들을 구하려다 살해당한 무휼의 첫사랑인 태자비 연의 아들 호동이 점점 자라간다.
2막.
호동이 자라면서 그의 신수인 봉황과 아버지의 신수인 청룡이 서로 상극임이 드러나고, 부자간에 충돌을 예견하는 살이 끼어있음이 나타난다.
무휼은 부자간의 살을 없애기 위해 호동의 신수를 활로 쏘지만 실패한다.
어린 시절, 고구려가 신생한 약한 나라로서 부여의 무시와 한나라에게 멸시를 받는 것을 보고 자란 무휼은 강력한 대제국 고구려를 꿈꾸며 영토적 정복에 의한 이념(부도)을 택했었다.
그리하여 대무신왕 4년.
무휼은 괴유를 상장군으로 앞장세워 부여와의 전쟁을 개시, 부여의 왕 대소를 죽이게 되나 워낙 강력했던 그들의 힘에 밀려 결국 패퇴한다.
패배와 자신의 존재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그를 잡아준 것은 그를 믿고 따르는 군사들과 백성들. 그는 패했지만 그 전장에서 왕으로서의 의지와 입지를 강력히 굳힌다.
호동은 아버지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닮고 싶어 하지만 결국, 그가 원하는 것은 아버지의 이상인 정복적이고 현실적인 후천적인 부도가 아니라, 평화를 갈망하는 선천적이며 이상적인 부도.
호동의 이상이 점점 더 확연해 질수록 무휼은 호동의 온건함과 유약함에 실망하고 호동은 전쟁을 불사하는 아버지의 뜻에 반대하는 자신을 깨닫는다.
그렇게, 약한 나라에서 강한 나라로 성장하기 위한 무휼의 전쟁은 끝이 없고, 돌아보지 않는 왕에 대한 왕비 이지의 애증도 극한에 달하여, 아버지가 아들을 죽이는 비극이 다시 싹 트게 된다.
수록곡
01. 바람의 나라 주제곡(연주곡)
[1막]
S#1. 명림숲
01. 저승새의 신부 - 해명,새타니
03. 바람이 온다 - 마로,해명의 군사들
04. 망무기 굿 - 혜압,구신들
S#2. 과거의 일들
05. 가지말아 - 가희
S#3. 사신 등장
06. 무휼의 수호신 - 세류
S#4. 숙청
07. 사랑이나 하시게 - 배극과 귀신들
S#5. 사랑하는 자들의 꿈
08. 사랑하나봐 - 이지
09. 이건 아냐 - 연
10. 이 길은 나의 운명 -이지,무휼,해명,호동,연
S#6. 전쟁의 신
[2막]
S#7. 살(煞)
11. 운명이라면 - 해명,혜압
S#8. 싸우는 자의 이름
12. 그대의 무덤 속으로 - 가희
S#9. 하늘의 길과 땅의 길
13. 껍질을 깨고 날아오르고 싶어 - 병아리,호동
14. 저 부도로 - 무휼,호동,해명,혜압
S#10 꽃의 저주
15. 모래꽃 - 이지
S#11. 그리하며, 예고되는 것들
16. 사랑하는 자들의 꿈2 - 이지
17, 바람의 나라 주제곡(연주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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