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처 | [SPECIAL③] 내 기억 속의 <빨래>

2025-11-03 67

20주년을 맞은 뮤지컬 <빨래>. 오랜 시간 관객을 만나온 만큼, 이 작품을 거쳐 간 배우도, 작품에 얽힌 사연도 수없이 많다. <빨래>와의 추억을 지닌 배우 열 명에게 물었다. ‘당신에게 <빨래>란 어떤 의미인가요?..

피처 | [칼럼] 한국 록뮤지컬의 발전과 전개

2025-10-31 216

최승연 뮤지컬 평론가가 매월 주목할 만한 뮤지컬계 이슈를 심도 있게 들여다봅니다.     근래 한국 중소극장에서 록뮤지컬(rock musical)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2025년 신작 중 <..

피처 | [SPECIAL②] 추민주∙민찬홍∙서나영, 지금의 <빨래>가 있기까지

2025-10-30 650

  "찬홍아 이리 와 봐 사진 찍자. 오늘 너무 멋있게 하고 온 거 아니야?"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 장난스러운 어조로 '찬홍이'를 찾는 목소리가 스튜디오를 채웠다. 여기서 말하는 '찬홍이'는? 뮤지컬 <빨래>..

피처 | [칼럼] 가면 쓰고 무도회 속으로…이머시브 공연으로 재탄생한 <오페라의 유령>

2025-10-28 2,365

사진=Matthew Murphy and Evan Zimmerman   새 옷을 입은 앤드루 로이드 웨버 뮤지컬 뮤지컬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경의 고전 작품들이 새롭게 단장한 리바이벌 무대로 돌아와 다시금 화제를 모으고..

피처 | [SPECIAL①] 얼룩 같은 어제를 지우고, 먼지 같은 오늘을 털어내고…20년간 이어진 <빨래>의 위로

2025-10-28 631

2025년 30차 프로덕션 공연 장면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다소 거창한 이 수식어에 걸맞은 작품을 떠올릴 때, 뮤지컬 <빨래>를 빼놓는 이는 몇 없을 것이다.   뮤지컬 <빨래>는 고향을 떠..

피처 | "이런 작품 또 있을까?" 사랑의 방식 알려주는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

2025-10-27 516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부모의 이혼으로 흔들리는 가족 앞에 ‘다웃파이어’라는 특별한 존재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로빈 윌리엄스 주연의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다. 2021년 ..

인터뷰 | 양손프로젝트, <유령들>이 작동하는 방법

2025-10-24 933

  양손프로젝트가 신작 <유령들>로 돌아왔다. 추후 3년간 이어질 ‘입센 3부작’의 시작을 장식하는 작품이자 <전락> <파랑새> 등으로 각개전투를 이어오던 양손프로젝트가 오랜만에 ‘완전체’로 뭉친 작품..

피처 | "새로운 도전의 발판 되기를"…첫 여정 마친 '차세대 뮤지컬 페스티벌'

2025-10-23 3,030

  ‘차세대 뮤지컬 페스티벌-Beyond 대학로’가 지난 10월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된 파이널 리딩 쇼케이스를 통해 네 편의 신작 뮤지컬을 세상에 공개했다. 고전 문학, 설화 등 원작을 재해석한 네 작품은..

피처 | [칼럼] <르 마스크> 레오니, 진정한 복원을 찾아서

2025-10-22 952

장경진 공연 칼럼니스트가 더뮤지컬 칼럼을 통해 공연 속 여성 캐릭터를 다각도로 조명합니다.     뮤지컬 <르 마스크>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다. 전쟁은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인터뷰 | <데카브리> 김찬종, 눈 속에 박힌 불씨

2025-10-17 3,164

  뮤지컬 <데카브리>는 19세기 러시아에서 발생한 청년 장교들의 반란인 '데카브리스트의 난'과 러시아의 대문호 니콜라이 고골의 소설 『외투』를 모티브로 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데카브리스트의 난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