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MUSICAL DB 국내 뮤지컬 공연 데이터베이스를 한 자리에

남한산성

구분창작
시작일2010-09-30
종료일2010-10-17
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공연시간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30분 / 일요일 3시
제작사성남문화재단
연락처031)783-8000
티켓가격R석 70,000원/ S석 50,000원/ A석 30,000원

본 DB의 저작권은 더뮤지컬에 있습니다. 무단 이용시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연진

오달제
김수용
정명수
최재림
남씨
임강희
난생
박혜나
인조
성기윤
고재근
홍타이지
조순창
최명길
김응수
이계창
김상헌
손광업
김형묵
용골대
함태영
순금
김경선
훈남
이장원
나루
김시온
앙상블
김용호
김율
김진후
박경수
박경주
박상언
심새인
안영주
엄주필
윤혜민
이수영
이은주
장성국
전호준
조민정
조유창
최대원
최민준
한규환
한종철
홍희승
황재업

스태프

연출 : 조광화

대본 : 고선웅 (원작 : 김훈)

작사 : 정영

작곡 : 장소영,김동성

음악감독 : 장소영

안무 : 오재익

무대디자인 : 정승호

조명디자인 : 정태진

의상디자인 : 이유선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김유선

소품디자인 : 황수연

무대감독 : 김병희

제작감독 : 천경석

기술감독 : 김방근

컴퍼니매니저 : 공두완

시놉시스

1 막
1636년, 청나라 군대가 파죽지세로 육박하자 인조는 미처 강화도로 못 떠나고 남한산성으로 급히 피신한다. 젊은 선비 오달제는 우연히 청나라 병사에게서 백성(난생)을 구하여 몸종으로 거두게 된다. 오달제는 청의 무력(武力)에 무력(無力)한 자신을 추스르고,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에 분노하며 그를 처단하겠다는 결의를 다진다. 반면, 청나라의 젊은 통역관인 정명수는 자신을 저버린 조선에 복수하겠다며 조선을 압박하고 괴롭히는 데에 앞장선다.
인조가 산성에서 척화파(청과 전쟁 주장)인 김상헌과 주화파(청과 화친 주장)인 최명길의 논쟁 속에서 이렇다 할 대책을 찾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동안 청나라 황제의 압박은 더욱 거세지고, 병사들과 백성들은 추위와 배고픔에 시달린다.
한편 오달제의 부인 남씨와 난생은 오달제를 찾아 남한산성으로 향하다가 청나라 병사에게 붙잡히고, 난생은 남씨를 대신하여 양반가의 규수인 척하며 정명수의 노리개가 되고 만다. 지혜로운 난생은 최명길이 청나라 진지를 방문하여 포로를 교환하는 것을 이용하여 남씨를 청나라 진영에서 탈출시키지만, 자신은 청나라 진영에 계속 남아있게 된다.
지방의 원병은 청군에 막히고, 영의정 김류가 이끈 화포대가 청나라의 덫에 걸려 몰살당하면서 상황은 더욱 절망적으로 치닫는다.


2 막
홍타이지는 대군을 이끌고 남한산성 앞까지 도착한다. 홍타이지는 신년을 맞이하여 명나라에 예를 갖추는 인조에게 분노하며 더욱 거세게 조선을 압박한다. 정명수는 난생이 자신을 속여 남씨를 빼돌린 것을 알게 되고, 난생이 사대부 집안이 아닌 것을 알고서는 심한 배신감과 모욕감을 느낀다.
오달제는 최명길을 살해하기 위해 그를 찾아갔다가 척화파와 주화파 모두 나라를 위한 것이며, 단지 그 길이 다른 것임을 깨닫게 된다. 오달제는 청나라가 척화파를 요구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라를 위해 자진하여 청나라로 끌려가 목숨을 바칠 것을 결심한다.
망월봉에서 쏜 청의 화포에 산성은 불바다가 되며, 강화도마저 함락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결국 인조는 청의 황제에게 항복하고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를 하게 된다. 청나라에 끝까지 항전할 것을 주장한 신하를 청에 보내야 하는 가운데, 젊은 선비인 오달제와 윤집이 자진하여 청의 진지로 가고 홍익한도 청으로 끌려가게 된다. 이들 삼학사(三學士)는 청의 협박과 회유에도 굴하지 않다가 끝내 이역만리 심양에서 처형당한다.
나라를 지키기 위해 갖은 고난과 치욕을 의연하게 견뎌 낸 인조, 대신, 그리고 백성들은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희망의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수록곡

Act1
1. 대나무 숲 - 오달제,유생들,난생,남씨
2. 칸의 칙서 - 홍타이지
3. 독을 품은 몸1 - 정명수,청군들
4. 눈 구경 간다 - 인조,난민들
5. 별리 - 오달제,남씨,난생
6. 이 강에서 강물처럼 - 송선장,훈남,순금
7. 이것이 백성인가 - 김상헌
8. 봄 오거든 꽃처럼 살자1
9. 남한산성 - 대신들,군병들,백성들,오달제,김상헌,정명수
10. 태양의 심장이 불탄다 - 정명수,청군들
11. 대나무 숲2 - 남씨,난생,여인들
12. 대신 임금 놀이 - 훈남,순금
13. 이 차가운 성에서 - 인조
14. 나의 길은 - 오달제
15. 독을 품은 몸 - 난생,정명수
16. 북문의 덫 - 정명수,청병들,조선병들,오달제
17. 나는 무엇이냐

Act2
18. 칸의 도착 - 홍타이지, 용골대, 청군들
19. 다른 길1 - 최명길
20. 청나라 태풍이 될 것이다 - 정명수,청군들
21. 언젠가 오겠지 - 오달제,난생,남씨
22. 설날 똥 - 나루,훈남,순금
23. 칸의 경고 - 홍타이지,인조
24. 홍이포 - 조선병들,인조
25. 다른 길2 - 김상헌
26. 다른 길3 - 김상헌,최명길,오달제,초관들
27. 하늘길 - 오달제,남씨
28. 이제 가볍구나 - 정명수
29. 삼배구고두 - 연주곡
30. 봄 오거든 꽃처럼 살자2

관련기사

히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