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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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블러

구분라이선스
시작일2002-08-17
종료일2002-09-15
공연장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공연시간
제작사신시뮤지컬컴퍼니
연락처02)577-1987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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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갬블러
남경주
허준호
최정원
주원성
김선경
이동근
나성아
갬블러
이건명
성기윤
김영주
이인철
황현정
앙상블
주아
앙상블
이자영
앙상블
하은섬
앙상블
전수미
앙상블
정수영
앙상블
홍미옥
앙상블
장윤진
앙상블
문성혁
앙상블
김도형
앙상블
김세우
앙상블
국중웅
앙상블
곽동욱

스태프

프로듀서 : 박명성

연출 : 임영웅

대본 : 에릭 울프슨

작사 : 에릭 울프슨

작곡 : 에릭 울프슨

번역 : 김철리

음악감독 : 박칼린,최무열

안무 : 김성일

무대디자인 : 박동우

조명디자인 : 민경수

의상디자인 : 이수동

음향디자인 : 김기영

분장디자인 : 김유선

무대감독 : 남우철

기술감독 : 손민식

시놉시스

[Act 1]
차츰 무대에 화려한 카지노의 내부와 활기차게 도박을 즐기는 사람들의 모습이 드러난다.
보스는 관객들과 지금 바로 카지노「바그다드」 문을 통해 들어온 호기심 많고 순진한 한 평범한 젊은이를 확실하게 도박사로 변화시키겠다는 게임을 한다. 카지노 보스는 젊은이에 대한 신상조사를 함과 동시에 친절하게 그를 환상적인 도박의 세계로 이끈다. 보스는 `새로운 고객`을 유혹하는 확실하고 다양한 방법들로 도박의 달콤함을 맛보게 해주려하지만 젊은이는 쉽게 도박에 접근하지 않고 구경만 한다.
그때 카지노안의 무대에서 쇼가 시작되고, 젊은이는 무희들의 오색찬란한 화려함과 요염한 율동에 현혹된다. 그가 무희들 중의 아름다운 한 여자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는다는 것을 알아차린 카지노 보스는 쇼걸에게 그 젊은이가 영향력 있는 영화 제작자라는 인상을 주면서 두 사람을 소개시켜준다. 두 사람은 순간 서로에게 이끌리고 그날 밤 늦게 밖에서 만날 것을 약속한다.
밤, 나이가 지긋하고 옷을 잘 차려 입은 백작부인과 쇼걸은 크리스마스 미사를 드리기 위해서 함께 성당을 방문한다. 신앙심이 깊고 인정이 많아 보이는 백작부인은 쇼걸의 후원인이다. 백작부인은 성당 앞에서 쇼걸을 기다리는 젊은이를 만나지만 도박사들을 경멸하는 그녀는 젊은이를 불쾌하게 대한다. 쇼걸은 백작부인의 뜻을 한번도 어겨본 적이 없기 때문에 백작부인과 젊은이 사이에서 갈등을 하지만 결국 백작부인의 만류를 뿌리치고 젊은이를 만나기 위해 성당을 빠져나가게 되고 자기가 사랑에 빠져들고 있음을 알게된다.
마침내 카지노 보스가 감시하는 가운데 두 남녀의 사랑은 시작된다.
카지노 보스는 젊은이에게 쇼걸과의 완전한 사랑을 얻기 위한 해답은 황금열쇠라며 거기에는 모든 게임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는 "카드의 비밀"이 있다고 그에게 알려주고 쇼걸은 성공에 대한 갈망과 곧 스타가 될 것 같은 환상들을 노래한다.

[Act 2]
늦은 밤 백작부인은 자신의 방에서 도박사와는 절대로 사랑에 빠지지 말라는 강력한 충고와 함께 황금열쇠를 쇼걸에게 준다. 백작부인은 도박에 탐닉하여 자신과의 진실한 사랑을 파멸로 이끈 한 남자와의 슬픈 사연과 황금열쇠가 자기 손에 들어오게 된 과정을 노래하며 슬픔에 젖는다.
자신이 진정으로 젊은이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은 쇼걸은 성공에 대한 갈망과 젊은이에 대한 감정 사이에서 심한 갈등을 한다. 그러나 이미 황금열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젊은 이는 괴로워하는 쇼걸의 마음도 모르는 채 그녀에게서 황금열쇠를 빼앗아가고 카지노 보스는 자신의 계략의 성공을 예감하는 기쁨의 노래를 부른다.
황금열쇠를 손에 쥔 젊은이는 드디어 배팅을 시작하고 위험한 도박사의 길로 들어선다. 황금 열쇠를 사용함으로써 쉽게 게임에 이기기 시작한 젊은 도박사는 점점 도박에 흥이 오르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도박의 노예가 되어 버린다. 이때 카지노 보스가 나타나서 도박사에게 "후하게도" 신용으로 큰돈을 빌려주겠노라고 유혹한다. 황금열쇠를 이용한 게임의 말로를 잘 알고 있는 쇼걸은 보스에게 대항하면서까지 위험한 도박을 그만두라고 도박사에게 간청하지만 그는 이미 탐욕에 사로잡혀서 이성을 잃어버리고 자신이 그렇게도 사랑하는 쇼걸마저 밀쳐버린다.
황금열쇠의 마력으로 승리를 하게 된 도박사는 자신 있게 마지막 판에 빌린 돈과 자기가 가진 모든 것을 건다. 그러나 과욕을 부리는 그에게 황금열쇠는 더 이상의 행운을 가져다 주지 않고 다급해진 도박사는 카지노 직원들에게 한번 더 돈을 빌려줄 것을 간청한다.
그러나 보스의 게임은 이미 끝난 것이고 패배자에게는 냉정한 시선만이 있을 뿐이다.
이때 보스는 백작부인에게 자신들의 계략에 또 한사람이 완벽하게 파멸되었다는 것을 보고하는 중이고, 관객은 카지노의 실질적인 소유주가 백작부인이라는 것과 결국 이 모든 계략의 배경에 백작부인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된다.
자신이 허무한 모험을 했다는 것과 인생에 있어서 황금열쇠란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된 순간, 도박사는 권총을 들고 외로운 결심을 한다.
주사위가 구르고 카드가 섞이고 쇼가 시작되고 카지노는 변함없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새로운 희생자가 카지노의 문으로 들어와 두리번거리고, 카지노 보스는 두 팔을 벌려 그를 환영한다.
그렇게 다시 위험한 황금숭배가 시작된다.

수록곡

Act 1
1. Fanfare
2. Green Light Means Danger
3. Love In The Third Degree
4. Games People Play
5. Far Away
6. The Golden Key
7. Limelight

Act 2
8. Nine By Nine By Nine
9. Halfway
10. Eye In The Sky
11.(You`ll Be) Far Away
12. Snake Eyes Ⅱ
13.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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