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루사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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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2-09-07
- 종료일200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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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모시는 사람들,공연예술기획 이일공
- 연락처02)507-0888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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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권호성
연출 : 권호성
대본 : 김정숙
작사 : 김정숙
작곡 : 권호성
음악감독 : 천성국
안무 : 서은하
무대디자인 : 김충신
조명디자인 : 이우형
의상디자인 : 이혜정
시놉시스
" 자 이제 또 떠나야지, 아직 끝나지 않은 인생. "
세계 2차대전 이후 최대의 전쟁이었던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김문석 상사...전쟁의 후유증으로 죽음으로 향해가는 그 앞에, 시간밖에 살고 있는 가수가 나타나 그를 다시 과거속의 사이공으로 이끌어간다.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김문석 상사와 맹호부대 따이한 병사들... 머나먼 이국땅의 전쟁속에서 피어난 전우애, 아내와 사랑하는 연인을 두고 떠나온 이들에겐 고향과 삶에 대한 그리움이 있다.
" 이젠 잃어버린 나, 나를 찾을 수 있을까 "
파라다이스바에서 김상사 일행은 우연히 미군에게 희롱당하는 베트남 여인 후엔과 이를 막던 남동생 막드엉을 구해주게 된다. 이로 인한 소동속에 미군이 살해되고, 후엔은 자신을 구해주었던 김상사의 팔을 이끈다. 서로간의 가슴아픈 상처를 알게된 이들은 사랑에 빠진다.
김상사와 후엔의 사랑은 깊어지고, 아름다운 쭝투축제에서 후엔은 김상사에게 자신이 그의 아이를 가졌음을 고백한다. 아이를 낳으면 첫째는 북창이, 둘째는 신창이, 그 다음엔 토속으로 이름을 지어 주라는 김상사의 말에 이번만큼은 전투에 나가지 말라고 후엔은 애원하는데...
" 여기도 없어. 아무도 없어. 함정에 빠졌어. "
케산전투에 투입된 김상사와 맹호부대원들은 매복되어 있던 베트콩들에 의해 몰살을 당하게 된다. 부대원들을 모두 잃고 베트콩들에게 혼자 사로잡혀있던 김상사 앞에 후엔의 남동생 막드엉과 후엔이 나타난다.
후엔이 베트콩의 스파이였음을...사랑하던 사람이 적이었음을...그로 인해, 자신의 부대원들이 몰살하게 되었음을 알게 된 김상사는 좌절한다.
" 어디로 가야하나, 하늘 저무는데 발은 무거워. "
과거속으로의 여행에서 돌아온 김상사는 여행에서 만났던 모든 사람들을 불러내어 함께 빛속으로 사라진다.
얼마후, 김상사와 후엔의 아들 라이따이한 김북청이 김상사를 찾아 한국에 온다. 아버지 김문석 대신 김상사의 딸 신창이를 만나게 되고... "한번만이라도 아빠를 뵙고 싶습니다. 한번만이라도 아빠품에 안겨보고 싶습니다."
수록곡
01. 여기는 정글
02.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블루테마
03. 난몰라, 못가요
04. 인생의 벼랑에서
05. 월남파병의 노래
06. 맹호들은 간다
07. 거기누구
08. 자 이제 또 떠나야지
09. 원달라
10. 후엔블루
11. 하늘,산,땅 그리고 강
12. 우편상병의 노래
13. 편지
14. 황혼의 블루스
15. 울릉도 트위스트
16. 내 안의 사랑있어요
17. 하늘의 자손
18. 정글
19. 케산
20. 자 이제 다시 총을 들어
21. 우리 기억하리라
22. 이별유한 & 당신이 지어준 이름
23. 길떠나는 그대
24. 블루사이공 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