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 : 오경택

대본 : 한아름

작사 : 한아름

작곡 : 오상준

음악감독 : 김길려

편곡 : 오상준

안무 : 김영미, 한효림

무대디자인 : 심재욱

조명디자인 : 신호

영상디자인 : 정재진

의상디자인 : 민천홍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김종한

소품디자인 : 강민숙

무대감독 : 배지연

기술감독 : 최정원

집현전 내 의문의 사건에 가려진 거대한 진실,
새 시대를 꿈꾸는 세종의 한글 창제 프로젝트의 비밀!

한반도 역사상 문화가 가장 융성했던 세종 시대, 집현전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다. 세종은 겸사복 채윤에게 수사를 맡기고, 채윤은 반인 가리온, 학자 성삼문과 함께 범인을 추리하기 시작하지만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도 전에 두 번째, 세 번째, 네 번째 사건이 이어진다. 사건 현장에 남은 단서는 타다 만 마방진과 문신, 그리고 저주받은 금서인 고군통서뿐. 사건은 점점 복잡해지고 범인을 종잡을 수 없을 무렵, 채윤은 그 이면의 거대한 시대의 진실과 정면으로 마주치는데…… 백성을 위한 글자, 훈민정음의 창제로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하는 젊은 학자들과 세종의 의지. 이에 맞서는 정통 경학파의 반격. 시대의 명분을 건 최후의 대결이 펼쳐진다!

 

ACT 1
0. Overture
1. 북벌전쟁 -채윤, 김종서, 군인들
2. 사랑하는 채윤아 -덕금
3. 꽃 피어라 청춘아 -채윤
4. 별감들의 훈련(Dance sequence)
5. 첫 번째 죽음 -채윤, 가리온, 성삼문
6. 비서고 -감서관, 궁궐 사람들
7. 두 번째 죽음 -채윤, 궁궐 사람들
8. 짝사랑 -채윤
9. 세 번째, 네 번째 죽음 -채윤, 가리온, 성삼문, 궁궐 사람들
10. 답은 스스로 구하라 -채윤
11. 가리온의 노래 -가리온
12. 조선의 하늘 -세종, 장영실 외 학사들
13. 위로부터의 혁명 -세종

ACT 2
14. 싸움은 시작되었다 -세종 외 모든 출연진
15. 격구시합 (Dance sequence)
16. 떠나가네 -여인들, 어린 무휼, 세자 세종, 세종, 궁궐 사람들
17. 추리 (Underscore)
18. 살아만 있어다오 -채윤
19. 고군통서 -세종
20. 강녕전 전투
21. 주상치세 이십년 -최만리, 성삼문, 가리온
22. 그 마음 한 글자씩 새기리 -무휼
23. 결코 잊지 않으리 -세종
24. 진실은 밝혀진다 -모든 출연진
25. 채윤의 악몽 (Underscore)
26. 뿌리 깊은 나무 -모든 출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