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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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8-04-12
- 종료일2008-05-05
- 공연장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 공연시간7:30 / 토요일 3:00, 7:00 / 일요일 4:00 (월 쉼, 5월 5일 3:00, 7:00)
- 제작사(재)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
- 연락처02-399-1772
- 티켓가격VIP석 5만원/R석 4만원/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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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유희성
대본 : 최명숙(원작:황순원)
작사 : 정영
작곡 : 오현석
음악감독 : 엄기영
안무 : 김성일
무대디자인 : 박성민
조명디자인 : 민경수
의상디자인 : 이유선
음향디자인 : 권도경
분장디자인 : 강대영
소품디자인 : 조윤형
무대감독 : 이민재
제작감독 : 이지향
시놉시스
한때 소나기가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듣고, 어린 시절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을 조심스레 꺼내어 놓는 성인이 된 동석
#첫만남
매일매일 반복되는 등교길의 버스정류장.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이 지루하기만 한 동석에게 다가온 낯선 소녀. 설레는 마음에 버스를 놓치고, 동석과 소녀는 갈꽃 사이를 함께 걸어 등교를 하게 된다. 첫 만남...
#이상하지
일상으로부터 벗어난 설레임의 공간이 된 버스정류장에서. 소녀를 기다리며 첫인사를 준비하는 동석에게 느지막하게 나타난 소녀는 감기에 걸렸다는 말을 건넨다. 말없이 소녀의 가방을 낚아채서 앞서 걷는 동석의 뒷모습은 멋쩍기만 핟. 길에서 만난 서낭당 돌탑 앞에서 동석과 소녀는 조약돌을 주고 받으며, 서로의 마음속에 소원을 새기는데..
#갈등
어느 때와도 다름없이 평범한 날, 학교에서는 정일 패거리들이 설치고 있다. 아무도 말릴 수 없는 악동들은 같은 반 친구 순영이를 괴롭히고, 이를 보다 못한 소녀는 나서서 이들을 나무라고 모르는 척 하고 있는 소년에게 겁쟁이라 말한다. 아무런 변명도 하지 못한 동석은 속상하기만 하다.
#화해
소풍 날. 학생들은 춤추고 노래하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든다. 소녀의 주의를 맴돌던 동석은 어지러워 쓰러지는 소녀에게 다가가 조심스레 사과의 말을 건넨다. 용기를 내지못해 미안하다고. 겁쟁이어서 말하지 못한 건 아니라는 말에 소녀는 "그래, 넌 겁쟁이가 아니야!"라고 말하며 위로 한다.
#소나기
대모를 해 경찰에 쫓기고 있는 형을 생각하며 속상해하는 동석에게 소녀는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저 너머 산에 함께 가자는 말을 건넨다. 신이 난 동석은 산에 올라 마타리 꽃을 꺾어주며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려 노력한다.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에 놀라 뛰다 넘어진 소녀를 업고 원두막으로 들어가는 동석. 소녀를 위해 비좁은 원두막에서 나와 비에 흠뻑 젖은 동석은 그래도 마냥 행복하기만 하다.
#서낭당에서
비 오는 원두막에서, 웃는 얼굴로 하모니카를 불러주겠다 약속했던 동석은 서낭당에서 열심히 하모니카 연습을 하고, 며칠 간 학교에 나오지 않았던 소녀는 소년이 생각 나 우연히 서낭당을 찾는다. 감기에 걸려 학교에 나오지 못했다는 말에 동석은 비를 맞은 그 날을 생각하며 괜한 죄책감이 든다. 몰라보게 여위어진 소녀는 아버지의 사업 때문에 또다시 이사를 가야한다는 말을 건넨다.
#이별
소녀가 얼마 살지 못할 거라는 말을 친구에게 건네 들은 동석은 아무런 말도 못한 채 소녀의 집으로 달려간다. 새하얀 원피스만큼이나 얼굴이 창백해진 소녀는 동석에게, 지난 날 서로 나누었던 조약돌을 돌려주고 돌려받는다, 이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소원이기에...
수록곡
2. 꽃씨가 되어
3. 서울에서 왜?
4. 이상하지
5. 조약돌
6. 비켜라
7. 하모니카 연주
8. 우리들의 소풍날
9. 가족1(어디에 있나)
10. 가족2(행복할꺼야)
11. 괜찮아
12. 언제나 내겐
13. 조약돌
14. 마음 깊은곳에 간직해(Fin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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