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MUSICAL DB 국내 뮤지컬 공연 데이터베이스를 한 자리에

페퍼민트

구분창작
시작일2003-09-19
종료일2003-10-23
공연장 팝콘하우스
공연시간화~금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 3시,7시 / 월 쉼
제작사SJ엔터테인먼트
연락처02)399-5888
티켓가격R석 5만5천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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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바다
최성희(바다)
고영빈
남경주
김영주
임철형
김형묵

스태프

프로듀서 : 김희철, 이유리

연출 : 권호성

대본 : 이유리

작사 : 이두헌

작곡 : 이두헌

안무 : 서병구

무대디자인 : 천경순

조명디자인 : 이우형

의상디자인 : 이정우

시놉시스

1막
가수 ‘바다’가 어린 시절의 기억을 쫓아 어릴 적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왔다. 그 집의 ‘터주’ 귀신을 영혼의 눈으로 알아보던 바다에게 유년의 추억인 집으로. 하지만 도시의 아파트로 변한 집은 광적인 팬들과 주민들의 사인 소동으로 번잡하다. 그녀에겐 세상을 다 주려 하지만 진정한 사랑은 줄 줄 모르는 습관적인 애인 ‘빈’이 있다.
빈에 의해서 톱가수로 길러졌지만 자기 정체성에 대해 고심하는 바다. 게다가 빈은 외설시비로 문제시되는 곡을 바다에게 강요한다. 사람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바다와 노래는 쉽고 잘 팔리면 장땡이라는 빈의 신경전은 팽팽하다.
어린 시절 집에 대한 기억만이 희망이었던 바다는 더 이상 지치고 길을 잃은 자신을 기댈 가치가 없음에 절망한다. 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경쾌하고 자유롭고 평온한 모습으로 터주가 나타나 바다에게 노래와 사랑을 가르쳐 준다. 그를 알아보지 못하지만 그에게서 알 수 없는 사랑의 향기를 느끼는 바다는 결국 그와의 위험한 사랑을 선택한다. 바다는 계속 인간에게 개입하면 그 인간의 운명마저 불행해질 거라는 메신저의 경고로 괴로워하는 터주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터주도 바다를 거부할 수 없다.
두 사람이 서로를 확인하는 순간 메신저 무리는 터주를 하늘로 납치하고 구하려던 바다는 추락한다. 바다를 안고 울부짖는 빈.

2막
메신저 무리는 터주를 린치하며 더 이상 바다의 인생에 개입하면 바다마저 어둠 속에 영원히 갇힐 거라고 마지막 경고를 한다. 결국, 터주는 바다와의 이별을 결심한다.
하반신 마비로 재활치료를 받는 바다는 코디네이터와 빈, 아파트 경비원, 매니저 등을 통해 터주가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환상임을 알고 괴로워한다.
그저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하지만 이룰 수 없는 운명이라며 바다를 떠나려는 터주. 그러나 바다도, 터주도 서로를 떠날 수 없다. 터주와의 사랑을 위해 죽음을 선택하려는 바다. 바다와의 사랑을 위해 찰나의 생명을 느끼고 인간으로 죽어가는 터주. 터주는 자신을 구하려다 다리를 다친 바다에게 다시 걸을 수 있는 기적과 마음을 위로하는 노래를 선물하고 사라진다. 바다 속에서 영원히 부활하는 영혼을 약속하며.

수록곡

1.Prologue(연주곡)
2.I`m A Messenger(메신저, 코러스)
3.신데렐라(코러스)
4.Sing sang song
5.강철 보디가드(경비원, 코러스)
6.알 수 없는 향기(바다)
7.안되는 자매(바다, 코디)
8.푸른 숲 같은 사랑(터주, 바다, 코러스)
9.사랑이 사람 뒤에 서있네(터주, 바다)
10.사랑을 믿나요(터주)
11.I`m A Messenger2(연주곡)
12.사랑을 잃고 사랑을 꿈 꿔(바타, 터주)
13.기억해 봐(코디, 코러스)
14.이룰 수 없는 운명(터주)
15.프로포즈(경비, 코디)
16.눈물 없을 떄 까지(빈, 바다)
17.누구나 꿈꾸지(코러스, 경비, 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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