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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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9-10-09
- 종료일2009-11-04
- 공연장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 공연시간평일 8pm/ 토 3pm, 7:30pm/ 일 3pm/ 월 공연 없음
- 제작사(재)성남문화재단, 인터파크INT
- 연락처031)783-8000
- 티켓가격VIP석(R석+식사) 11만원 / R석 7만7천원 / S석 5만5천원 / A석 3만3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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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스태프
연출 : 조광화
대본 : 고선웅 (원작 : 김훈)
작사 : 정영
작곡 : 김동성, 최주영
음악감독 : 최재광
안무 : 오재익
무대디자인 : 정승호
의상디자인 : 이유선
기술감독 : 김방근
시놉시스
1636년. 청나라의 새로운 칸 홍타이지는 조선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최명길은 침략해오는 청나라와 화친을 주장한다. 오달제는 기생 매향의 사랑을 뒤로 하고, 화친을 주장한 최명길의 목을 베고 청나라와 목숨 바쳐 싸울 것을 다짐한다.
홍타이지는 조선의 항복을 요구하는 칙서를 보내고, 조선 노비 출신인 통역관 정명수는 조국에 대한 복수를 다짐한다. 청나라 군대는 파죽지세로 남하한다. 인조는 남한산성으로 피신한다. 오달제는 임신한 부인 남씨마저도 남겨놓고 남한산성으로 향한다. 오달제를 뒤따르던 매향과 남씨는 청나라 포로로 붙잡힌다. 남한산성에는 혹한이 몰아닥친다. 전쟁과 화친을 주장하는 말이 가팔라진다. 최명길은 사신으로 청나라 진영에 들어간다. 포로를 교환하면서 매향을 구출하려 한다. 하지만 매향은 정명수를 속여 남씨를 대신 보낸다. 조선은 최후의 반격을 노리지만 정명수의 책략에 속아 전멸 당한다. 전쟁 중에 오달제는 투옥된다.
제2막
홍타이지가 청나라 진영에 당도한다. 정명수는 매향이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용했다는 것을 알고는 상처받는다. 학대당하던 매향은 결국 정명수의 칼에 찔려 쓰러지고 산성의 감옥에 갇힌 오달제를 그리워한다.
칸은 인조에게 칙서를 보내 항복을 종용한다. 인조는 즉답을 피한다. 홍타이지는 홍이포를 쏘아 산성 안을 불바다로 만든다. 공포에 떠는 백성은 임금에게 항복을 호소한다. 인조는 항복을 결심한다. 최명길은 역적의 오명을 감수하며 항복문서를 쓴다. 김상헌은 임금 앞에서 최명길의 항복문서를 찢는다. 오달제는 최명길을 제거하려 한다. 최명길은 오달제에게 “너의 길을 가라”고 충고한다. 오달제는 삼학사로 끌려가기로 결심한다.
승리를 앞에 둔 청나라 병사들은 승전의 기쁨에 취해있지만 죽어가는 매향 옆에서 정명수는 홀로 패배감에 젖는다. 수항단이 세워지고, 승리의 환호를 지르는 청나라 병사들 사이로 인조가 걷는다. 거대한 홍타이지 앞에 머리가 깨지도록 절하여 항복한다. 중국 심양. 삼학사로 끌려온 오달제는 자신의 길을 찾은 평온함을 안은 채 처형된다. 칼날이 오달제를 내리치는 순간, 들판은 봄꽃으로 가득하다.
수록곡
2. 칸의 칙서 – 홍타이지, 청군들
3. 내가 왔다 – 정명수
4. 눈 구경 간다 – 인조, 난민들
5. 별리 – 오달제, 남씨
6. 차마 놓을 수 없어 – 남씨, 매향
7. 좋다 뜬다 – 나루, 송선장, 훈남이, 순금이
8. 이것이 백성인가 – 김상헌
9. 나루의 슬픔(연주곡)
10. 남한산성 – 대신들, 군병들, 백성들
11. 파파파파 – 정명수, 청군들
12. 괜찮아요 – 매향, 남씨, 여인들
13. 대신 임금 놀이 – 훈남이, 순금이
14. 차라리 밤이라 – 인조
15. 나의 길은 – 오달제
16. 기생 파티(연주곡)
17. 남자라면 – 매향, 청군들
18. 북문의 덫 – 정명수, 청군들, 조선병들, 오달제
19. 칸의 이름 – 홍타이지, 용골대, 청군들
20. 다른 길 1 – 최명길
21. 나를 속여 – 정명수, 청군들
22. 언젠가 오겠지 – 오달제, 매향, 남씨
23. 좋다 뜬다, 똥이다 – 나루, 훈남이, 순금이
24. 칸의 경고 – 홍타이지, 인조
25. 홍이포 – 조선병들, 인조
26. 다른 길 2 – 김상헌, 최명길, 오달제, 홍익한, 윤집, 초관들
27. 하늘 길 – 오달제
28. 내가 보인다 – 정명수, 초홍
29. 이대로 끝이라니 – 오달제, 매향
30. 삼배구고두(연주곡)
31. 나루 테마 – 매향, 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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