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터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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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4-05-29
- 종료일2004-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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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문화일보홀
- 공연시간평일 7시30분/금,토 4시,7시30분/일,공휴일 3시,6시
- 제작사SIIM Company
- 연락처02)521-6284/5
- 티켓가격R석 5만원/ S석 4만원/ A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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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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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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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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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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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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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신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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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권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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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택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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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신일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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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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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두보
- 앙상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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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인
스태프
프로듀서 : 유길촌
연출 : 서승만
대본 : 서승만
작사 : 서승만
작곡 : 송시현
음악감독 : 원미솔
편곡 : 채주현, 이영준, 이희준
안무 : 강옥순
무대디자인 : 서숙진
조명디자인 : 구윤영
의상디자인 : 김혜민
음향디자인 : 김기영
분장디자인 : 김숙희
무대감독 : 남준
시놉시스
고교 2년, 열 여덟의 민구는 넉넉치 못한 살림과 억척스럽고 다정함이라곤 없는 홀어머니,
재미없는 학교 생활 속에서 매사에 무관심하고 소극적으로 살아간다.
그러나 그는 세상이 강요하는 꿈을 거부하는 순수한 소년이다.
스스로도 어떤 삶인지 잘 모르지만 폼나는 삶을 살고 싶어한다.
하지만 어머니조차 그런 그를 순수한 소년이라기보다 소외되고 빗나간 애 어른으로 취급한다.
이렇듯 답답한 생활 속에서 민구는 언제 기차가 올지 모르는 터널 속 철길에 앉아 담배를 몰래 피거나,
밤에 일하는 단란주점 삐끼, 학교에서는 도색잡지나 보면서 그 생활을 벗어나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건넌방 월세에 원색적인 이미지를 가진 혜진이 이사를 온다.
민구는 자신의 무채색 세상에 뛰어 들어온 혜진을 본능적으로 사랑이라 믿는다.
남편의 폭력을 못 이겨 집을 나온 혜진을 보며, 민구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따스함을 느끼게 된다.
민구의 닫힌 마음은 조금씩 세상 속으로 열려가고...
갈수록 민구는 혜진을 자신의 꿈과 함께 할 동반자로 느끼게 된다.
이 때 나타난 민구의 형 상구, 상구는 어려서부터 넘을 수 없는 높은 산과 같은 존재였다.
민구는 자신이 겪는 사랑의 열병이 드디어 자신을 어른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고 믿고 있지만
상구는 그런 민구가 아직 어른의 전 단계인 방황에 머무른 청춘이라고 여긴다.
단 한번도 형을 거슬러본 적 없는 민구는 형을 통해 점점 앞으로의 삶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수록곡
- 어른이 된다는 건
- 달려야해
- 젊었을때
- 내게도 사랑이
- 그게 인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