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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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4-07-30
- 종료일2004-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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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알과핵 극장
- 공연시간평일 7시30분/토 4시30분,7시30분/일 3시,6시
- 제작사극단 은세계
- 연락처02)747-2250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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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윤우영
대본 : 김태수
작사 : 김태수
작곡 : 최완희
안무 : 김연실
무대디자인 : 김준섭
의상디자인 : 윤설리
시놉시스
뛰어난 R&B의 자질을 지닌 금희는 못난 외모 때문에 가수로 정식 데뷔하지 못한 채 CM송을 부르며 살고, 미미 역시 호소력 있는 목소리라는 평을 받으면서도 못난 몸매 탓에 밤무대에서 트롯을 부르며 산다. 뚱뚱한 두리는 재즈클럽에서 보컬로 있지만 인기가 없어서 해체되고, 수정은 작고 못생긴 얼굴을 극복하기 위해 가수 대신 뮤지컬 배우가 되려고 하나, 아무리 실력이 우수해도 번번이 낙방이다.
좌절에 빠져있던 이들 네 명의 여자가 뭉쳐 드디어 일을 도모한다. 탐풀즈라는 이름을 가지고 실력 없는 가수들의 코러스를 해주고 있지만 이렇게는 살 수 없는 일. 그녀들은 오리온 음반 사장인 독고민을 찾아가 설득과 투쟁을 거쳐 아주 힘겹게 오리온 음반 소속의 그룹가수가 된다. 하지만 그건 다 독고민의 계략. 독고민은 인형처럼 예쁜 네 명의 여자 그룹 `사파이어 걸즈`를 만들어 탐풀즈의 목소리를 몰래 입혀서는 최고의 여자그룹으로 만드는데 성공한다.
그녀들은 더 이상 수동적으로 기다리겠다는 생각을 버리고 오리온 음반을 박차고 나온다. 그리고 전국을 떠돌더라도 게릴라콘서트를 열어 사람들을 모아 눈물겨운 콘서트를 연다. 사람들도 없는 빈 운동장에 게릴라식으로 콘서트를 열어 그녀들의 실력을 직접적으로 알리는 것이다. 이때 이 모습을 유심히 관찰하던 제일일보 문화부 기자 최수지는 대단히 실력 있는 여자 그룹의 출현을 신문에 알리며 그녀들을 일약 유명인사로 만들어 버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