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의 십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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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12-09-26
- 종료일201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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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문화영서울 284(구 서울역사)
- 공연시간
- 제작사한국영상자료원
- 연락처070-8248-5371
- 티켓가격2만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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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박관수
연출 : 김태용
대본 : 김태용, 오류미, 조희봉
작사 : 박천휘
작곡 : 박천휘
음악감독 : 변희석
편곡 : 박천휘
무대감독 : 윤세영
기술감독 : 신현선
시놉시스
1934년 경성, 서울역에서 수하물 운반부로 일하는 영복에겐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꿈에도 잊지 못할 고향에서 봉선네 집 데릴사위로 들어가 7년 동안 뼈 빠지게 일했으나 배신당하고, 늙은 어머니와 누이동생을 둔 채 고향을 떠나올 수밖에 없던 것. 그러던 중 영복은 근처 개솔린 스탠드에서 일하는 계순을 만나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열려고 한다. 계순 역시 병든 부친과 어린 동생을 데리고 근근이 살아가는 불우한 처녀였다. 한편, 고향에 남은 영복의 동생 영옥은 모친을 잃고 서울로 오지만 오빠는 만나지 못한 채 카페의 여급이 된다. 어느 날 영옥은 주명구의 술책에 넘어가 주명구와 어울려 지내는 개철에게 능욕을 당한다. 설상가상으로 계순마저 실직한 몸으로 직장을 찾아 헤매다 개철 일당에게 걸려든다. 우연히 계순의 소식을 안 영복은 개철의 집에 달려가고 뜻밖에도 영옥을 만나 저간의 사정을 듣고 하늘을 우러러 통탄한다. 분노한 영복은 주연을 베풀고 있는 개철 일당을 찾아내 마침내 정의의 응징을 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