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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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15-02-21
- 종료일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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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아트원씨어터 2관
- 공연시간평일 8시, 토 3시/7시, 일요일 2시/6시 (월 공연없음)
- 제작사극단 하늘하늘
- 연락처02-765-1776
- 티켓가격R석 4만원, S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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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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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 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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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명
- 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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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 Po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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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수
스태프
프로듀서 : 최정식
연출 : 박정의
대본 : 최정식
작곡 : 조선형
음악감독 : 조선형
편곡 : 조선형
무대디자인 : 박성민
조명디자인 : 구윤영
의상디자인 : 이시내
음향디자인 : 김성욱
분장디자인 : 김숙희
무대감독 : 장지은
시놉시스
여기 한 가족이 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남이 모여 피붙이보다 더 진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가족이 있다. 어머니와 아들‘은호’와딸’수야’. 어머니는 남사당패에서 만나 의남매를 맺게 된 남편과 결혼하지만 그 남편은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핏덩이 하나를 데려다 놓고 집을 나가 버린다. 어머니는 남편이 데려다 놓은 아이를 자신의 친딸처럼 키운다. 고아원에서 보모로 일하던 어머니는 자신의 남편과 똑 닮은 아이를 만나게 되고 데려와 아들로 키운다. 오누이 관계가 된 아들’은호’와딸’수야’는 자연스럽게 가까워지지만 자신의 내력이 아이들에게까지 이어질까 두려워한 어머니는 이들의 관계를 갈라놓으려고 애쓴다. 서로 사랑하게 된 아들’은호’와딸’수야’는 두 사람의 사이를 인정하지 않는 어머니 몰래 도망가려 하지만 차마 어머니 혼자 남겨두고 갈 수 없는 딸’수야’는 남고 아들’은호’만 떠난다. 혼자 남겨진 딸’수야’는 어머니를 원망한다. 시간은 그렇게 흐르고 결국 집으로 다시 돌아온 아들’은호’에게 어머니는 딸’수야’를 부탁하고 세상을 떠난다. 한 세월이 흐른 후 어느새 나이를 먹은 아들’은호’와딸’수야’는 부부가 되어 어느 봄날 어머니가 묻혀있는 바닷가 언덕의 무덤을 찾아간다. 그들은 그 옛날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 아이를 입양해 기르려고 한다. 그들이 어머니를 찾아가며 떠올리는 아름다운 시절의 기억들. 죽은 어머니는 그들의 뒤를 따라 어둡고도 환한 봄볕을 받으며 어디론가 가고 있다.
수록곡
01. 생(生) _Poet
02. 이야기는 천천히 온다 _어머니
03. 하나뿐인 당신 _은호, 수야
04. 눈꼴 시러븐거 _어머니
05. 먹고 싶어 먹었다 _어머니, 수야
06. 첫만남 _Poet
07. 첫사랑_은호, 수야
07_1. No.1 Reprise 시간은 흘러 _Poet
08. 당신이 내 첫사랑이에요 _수야, 은호
09. 우린 가족인가 남남인가 _은호
10. 징허게 그리운 사람 _어머니
11. 오시누나 우리 그이 _어머니
12. 일생 _어머니
13. 귀한손님 _수야, 은호
14. 어머니의 부름 _어머니, 수야
15. 외로운 어릴 적의 기억들 _은호
16. 어머니 _은호, 수야, 어머니
17. 내 사람 _수야, 은호
18. 봄날(커튼 콜) _어머니, 수야, 은호, Po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