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스트레인저
-
- 구분창작
- 시작일2019-11-05
- 종료일2019-12-29
-
공연장
마당세실극장
- 공연시간회수목금 오후 8시 / 토 오후 3시, 7시 / 일 및 공휴일 오후 4시 (월 공연 없음)
- 러닝타임90 분
- 제작사에스앤에이컴퍼니(S&A Company)
- 연락처
- 티켓가격전석 4만 4천 원
0
본 DB의 저작권은 더뮤지컬에 있습니다. 무단 이용시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출연진
- 강이건
-
김석환
-
신혁수
- 백소진
-
이승연
-
이겨레
-
한윤아
- 오현재
-
신민
-
김동준
-
신성수
- 추인정
-
최은미
스태프
프로듀서 : 임재청
연출 : 김승원
대본 : 김승원
작곡 : 강한
편곡 : 강한, 이종민
시놉시스
자신을 불살라 꿈을 이루고자 했지만, 잿더미만 남은 어둠 속의 이방인들.
-스트레인저 애프터 번 아웃(Stranger after burn out.)
사람은 기억으로 남는다. 죽은 자의 공간과 유품을 정리하는 특수청소용역회사에서
몇 년째 근무하고 있는 오현재와 처음 시작하는 추인정은, 어느 날 최근 폐암으로 병사한
밴드 스트레인저 강이건의 지방 소도시 연습실을 정리하는 일을 하게 된다.
꿈을 지운다. 투병 중인 강이건은 아직 미완성인 자신의 곡들을 정리한다.
하나하나 그에게는 기대와 바람이었을, 아니 꿈이었을 음악들을
사후 누구에게도 공개되길 원하지 않기에,
어느 날 조그마한 틈이 생겼다. 가출팸에서조차 도망쳐 나온 백소진은
이건의 연습실에 숨어든다.
죽어가는 그에게 차갑게 얼어붙은 그녀는 마음이 조금 열리는 틈이 생겼다.
어느 공간이든 시간이 존재한다. 다만 다른 사람에 의해 존재한다.
음악 작업실에서 어떤 이는 생의 마지막을, 어떤 이는 재도약의 기회를,
어떤 이는 하루를 더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낼 수 있게 된다.
그래서 어떤 공간에서 마주치든지 The Stranger.
우리는 서로의 시간으로 연결된 이방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