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의 연인 웅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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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4-10-04
- 종료일200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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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국립극장 별오름극장
- 공연시간
- 제작사국단 한세계,JT CULTURE
- 연락처02)745-0308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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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최용훈
대본 : 박선자
작사 : 박선자
시놉시스
기원전2400여년전 먼 옛날 고대 동아시아의 넓은 대륙에 고대의 부족과 국가들이 삶의 드라마를 펼친다. 그 부족과 국가들 중 가장 찬란한 문명을 갖고 특히 드높은 통치이념과 정신 세계를 갖고 있던 신시 배달국은 18대 한웅 거불단이 다스리고 있다. 평화와 홍익의 통치이념으로 널리 동경과 숭상을 받던 지도자 한웅은 아직 교화되지 않은 많은 부족과 지역들의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다. 또한 주위에서는 한웅이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후계자도 없어 안타까워한다.
이 때 아직 미개한 부족이었던 웅족에는 웅녀가 미래의 지도자로 키워지고 있다. 웅족의 많은 젊은남자들은 지헤로울뿐 아니라 청순한 아름다움의 웅녀를 흠모하고 탐내었다. 특히 건장하고 훌륭한 웅족의 청년 고두의 웅녀에 대한 사랑은 남달랐다. 하지만 정작 웅녀는 부족의 미래와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한 고민으로 정신적 지도자 한웅을 만나고 싶어한다.
그러던 중 호전적이고 매우 탐욕적인 성향의 호족과 분쟁이 일어나고 급기야 신시 한가운데서 호족의 공주 호녀와 웅녀가 칼부림을 하게되 재판을 받게 된다. 한웅은 수행할 것을 제안하고 이에 웅녀는 삼칠일 만에 크게 깨닫는다.
그 전에 우연히 아리수강가에서 마주친 적이 있던 한웅과 웅녀는 이성적인 사랑을 뛰어 넘은 큰 사랑으로 미래의 후계자 단군을 낳게 된다. 이 단군이 모든 한민족의 조상인 고조선 1대 단군왕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