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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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투어
- 시작일2002-08-14
- 종료일2002-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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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LG아트센터
- 공연시간(평일)8:00(주말)3:00 7:00
- 제작사LG아트센터
- 연락처02)2005-0114
- 티켓가격R석 5만원 / S석 4만원 / A석 3만원 / B석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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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프로듀서 : 젠지 므벌리
안무 : 젠지 므벌리
무대디자인 : 나이젤 트리피트
시놉시스
어둠 속에서 들려오는 아카펠라. `넬슨 만델라`에게 경의를 표하는 노래(♬NELSON MANDELA)가 울려 퍼지자 `검부츠`로 향하는 무대가 열린다.
♬ 지하 광산, 그 어둠 속에서의 고된 작업
격렬하게 `검부츠`춤을 추던 12명의 검부츠 댄서들이 약 1세기 전 처음으로 이 춤을 추기 시작한 흑인 광부들의 삶 속으로 빠져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 금을 훔친 사람이 바로 태양을 훔친 사람이지 (♬The man who stole the sun)
- 우리는 1천마일이나 떨어진 먼 곳에서 이곳으로 왔어, 우리에게 일자리를 준 도시,`요하네스버그`가 고마울 따름이야 (♬Joburg, ♬Egoli, City of Gold)
- 힘든 작업이지만 노래가 있다면 해 볼만 하지. (♬Shosholoza)
♬ 짧은 시간의 달콤한 여흥
비록 어두운 지하 광산에서 노예처럼 작업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직 젊다. 일단 지상으로 올라오기만 하면 자신들만의 소박한 파티를 즐기며 젊은이의 혈기를 뽐낸다.(♬Sibiziwe)
- 광산 밖으로 지나가는 하얀 이를 가진 여인을 찬양하고 (♬Amazinyo Amhlophe)
- 겹겹이 쌓인 산너머 고향에 두고 온 연인과 가족에게 노래를 불러 보낸다.
(♬Singing Through the Mountains)
- 서로를 유혹하듯 섹시한 포즈를 취해보며 장난도 쳐보지만 (♬I`m too sexy)
- 고된 생활을 잠시나마 잊으려면 역시 술과 춤이 빠질 수 없다.
(♬Mabele, ♬Bump Jive, ♬Dronkie)
♬ 새로운 만남 - Rhythm is a language
동이 터올 무렵, 각기 다른 지역에서 새로운 일꾼들을 태운 기차가 도착한다. 다른 언어, 낯선 얼굴들. 그러나 그들 피속에 흐르고 있는 `아프리카의 리듬`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서로를 이해할 수 있고 친구가 될 수 있다. (♬Train)
♬ 억압, 잃어버린 자유, 그 속에서의 희망
그러던 중 댄서들은 흑인 광부들의 힘든 삶을 떠올리며 그들의 영혼을 위로한다.
- 광산에서 일하다가 죽어간 모든 사람들을 기리는 노래를 부른다(♬Hiyo! Hiyo!)
- 이 순간, 멀리에서 조상들의 외침 소리가 들려온다-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말고 가족을 생각하며 열심히 일해라!" (♬Ukuvalwa Kwe Mine)
가슴 아픈 기억과 그 속에서의 따스한 희망을 느끼며 댄서들은 광부들의 마지막 일과를
노래한다. 그리고 타오르는 새 날의 태양을 향해 검부츠 기도문을 함께 올려 보낸다
- 나를 강하게 하소서, 장수하게 하시고 햇빛 가운데 살게 하소서" (♬Ma-Gume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