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솔가-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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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00-07-07
- 종료일2000-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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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LG아트센터
- 공연시간평일 8:00 / 토 3:00, 7:00 / 일 2:00, 6:00
- 제작사진우기획
- 연락처02)2005-0114
- 티켓가격R석 35,000원/S석 25,000원/A석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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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
연출 : 이윤택
대본 : 이윤택
작사 : 이윤택
작곡 : 김대성
안무 : 박일규
의상디자인 : 송은주
시놉시스
속세를 떠나 고행 중이던 짜라는 어느 날 문득 강을 거슬러 오르는 은어떼의 움직임을 보고 소리의 원리를 터득하고 득음한다.
꿈속에서 누이가 부르는 노래를 듣고 잠을 깬 짜라는 산방을 떠나 탁발 행각에 나섰던 투스트라가 불치의 병에 걸려 온몸이 썩어 문드러져 가고 있음을 발견한다. 그럼에도 투스트라는 산중의 도사보다 다리 밑의 거지행각이 행복했다고 세상 속으로 가라고 하며 숨을 거둔다.
누이의 소식을 들은 짜라는 무의미한 혼성의 소리들로 뒤덮여 있는 세상 속으로 나가 테크노 음악이 넘치는 광장에서 누이와 광대, 테크노를 만난다. 이때 광장은 군대가 진입해 들어오고 바리케이트가 설치되고 국기가 나부끼며 독재자가 제압한다.
이 과정에서 테크노가 잡혀 들어가고 짜라는 군중들과 저항하여 마침내 혁명을 일으킨다.
새로운 지도자로 부상한 테크노는 광장을 이미지의 천국으로 선포한다.
광장은 게임방으로 바뀌고, 모두 자기만의 게임방에 들어가 게임과 오락에만 열중하는 세상으로 바뀐다. 이 와중에 사랑의 컴퓨터 바이러스가 도시를 전염시키고 해가 둘로 나뉘어지는 이변이 발생하면서 대환란이 시작된다.
도시의 재난을 피해 사람들은 황야로 몰려들고 짜라는 구원의 노래로 사람들을 깨우친다.
마침내 사람들은 다 함께 노래를 부르 며 하늘에 떠 있는 두 개의 해 중 필요없는 또 하나의 해를...
수록곡
01. 영가
02. 옴마니 반메훔
03. 은어의 춤
04. 오라, 은어여
05. 가신 님
06. 사랑을 찾아서
07. 나만의 시간
08. 세상속으로
09. 테크노 광장
10. 열망
11. 광대의 노래
12. 누이를 위하여
13. 막간 즉흥극
14.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15. 제국 시민의 노래
16. 초인
17. 우리는 얼음 위에 도시를 세운다.
18. 만화경
19. 사람들은 더 이상
20. 난 여기서
21. 당신이 언제가
22. 테크노 Aria
23. 이제 사랑을 배워요.
24. 누이여
25. 춤꾼 이야기
26. 최후의 인간
27. 도솔가 - 해를 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