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는 2022년 뮤지컬 <마틸다> 공연을 앞두고 대표 넘버 ‘Naughty (노티)’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Naughty (노티)’는 부모에게 구박받던 마틸다가 방에 가서 우는 대신, 부당함에 당당히 맞서겠다는 다짐을 보여주는 곡으로 뮤지컬 <마틸다>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대표 넘버이다. 이번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해외 음악감독 스티븐 에이모스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4명의 마틸다가 합창으로 ‘Naughty (노티)’를 부른다. 특히 영상 중간중간 삽입된 연습 장면은 평균연령 9.7세의 작고 소중한 소녀들이 ‘마틸다’가 되기 위한 노력과 열정을 짧지만 강렬하게 전달한다. 지난 8월 스페셜 뮤직비디오 음원 녹음 및 촬영을 위해 스튜디오를 찾은 네 명의 마틸다 임하윤, 진연우, 최은영, 하신비는 음악이 시작되자 천재소녀 마틸다로 몰입해 진지하게 녹음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뮤직비디오 첫 시사에 참석한 이지영 국내협력연출가는 "영상 속 연습 장면을 보고 울컥했다. 키 130 cm 내외, 아주 작은 고사리 같은 손을 가진 4명의 소녀가 너무나도 진지하게 연습에 몰입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지난 4달 동안 준비 과정이 떠올라 가슴이 벅찼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뮤직비디오는 신시컴퍼니 공식 유튜브에서 볼 수 있다.

한편, 뮤지컬 <마틸다>는 10월 5일 대성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