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맘마미아!>가 오는 11월 첫 내한한다. <맘마미아!>는 2004년 한국 초연 이후 10년간 한국 관객들과 만나며 최단기간 1,200회 공연, 1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스테디셀러 뮤지컬러 자리잡은 작품이다.

<맘마미아!>는 `아이 해브 어 드림(I Have A Dream)`, `댄싱퀸(Dancing Queen)` 등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으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했다. 이후 2001년 미국 브로드웨이를 거쳐 독일, 프랑스 등 46개국 4백여 도시에서 공연했다. 2008년에는 메릴 스트립, 피어스 브로스넌, 콜린 퍼스와 당시 신예였던 아만다 사이프리드 등이 출연한 영화로도 제작되어 총 수입 6억 12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맘마미아!>는 한국공연 10주년을 맞아 영국 오리지널 공연팀을 초청했다. 특히 이번 오리지널 내한공연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맘마미아!>는 국내에서 공연될 계획이 없어 특별한 공연이 될 예정이다. 첫 내한공연은 11월 26일부터 2014년 3월 23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한다. 티켓오픈은 8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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