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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편제> 손글씨 공모전 연다…우수작은 스페셜 포스터로 제작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CJ E&M, PAGE1 2017-08-01 3,286
개막을 한 달여 앞둔 <서편제>가 스페셜 캘리그래피(손글씨) 공모전을 연다. 



‘<서편제> 캘리그라피 공모전’은 세 번의 공연 동안 관객들이 ‘살다보면 살아진다’는 넘버 속 문구로 캘리그래피를 남긴 사례가 많은 점에서 착안되었다. 이에 공모전은 가장 마음에 와닿은 가사 혹은 대사를 직접 손글씨로 표현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에 접수된 작품은 디자인 스튜디오 ‘프로파간다’의 심사를 거쳐 우수작 1편, 입선작 10편 등 총 11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 작품은 프로파간다에서 스페셜 포스터로 디자인하여 제작한다. 입선작은 공연 기간 동안 공연장인 광림아트센터 BBCH홀 로비에 전시된다. 이밖에 <서편제> 관람권을 특전으로 제공한다. 

공모전은 <서편제>를 사랑하고 평소 캘리그래피에 관심있던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본인 계정 SNS에 <서편제> 해시태그와 함께 캘리그래피 스캔본을 업로드 후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7월 31일부터 8월 23일까지다. 발표는 8월 28일이다. 공모 관련 자세한 안내는 CJ 뮤지컬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편제>는 서울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8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공연한다. 송화 역에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 동호 역에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유봉 역에 이정열, 서범석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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