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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창작
- 시작일2017-03-24
- 종료일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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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CJ아지트 대학로
- 공연시간평일 8시, 토 3시/5시, 일 3시 (월 쉼)
- 제작사프로젝트그룹 일다
- 연락처벨라뮤즈 02-3454-1401
- 티켓가격1층 5만원, 2층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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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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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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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 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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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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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 춘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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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하
- 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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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란주
- 사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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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영
- 분이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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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라
- 산받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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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석
스태프
프로듀서 : 신미영, 박정희
연출 : 변정주
대본 : 정은영
작사 : 정은영
작곡 : 박윤솔
음악감독 : 김길려
안무 : 이현정
무대디자인 : 남경식
조명디자인 : 이동진
의상디자인 : 박소영, 김보영
음향디자인 : 권지휘
분장디자인 : 양혜조
소품디자인 : 이남주
무대감독 : 노재민
제작감독 : 차영화
시놉시스
19세기 말 조선. 춘섬의 매설방(이야기방). 잽이들의 장단이 들려오자, 달수는 부채를 들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한 때는 양반가의 도련님이었던 자신이 어떻게 유명한 이야기꾼이 되었는지.
몇 년 전, 서민들 사이에서 흉흉한 세상을 풍자하는 패관소설들이 퍼지자, 세책가를 중심으로 소설들을 모두 거둬 불태우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과거 시험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던 철부지 도련님 달수는, 어느 날 세책가 앞에서 우연히 보게 된 이덕에게 반한다. 무작정 그녀를 따라가게 된 달수는 한 매설방 앞에 당도하게 된다. 살짝 열린 문 틈 사이로 새어 나오는 이야기꾼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여인들의 들뜬 호흡소리, 그는 전국 팔도 매설방을 돌아다니며 특별한 기술로 여인들에게 사랑 받았던 희대의 이야기꾼 호태였던 것.
그 날 이후 달수는 호태로 인해 금지된 이야기의 맛에 빠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호태를 따라다니며 ‘낭독의 기술’까지 전수받는다. 낮엔 양반가의 도련님으로, 밤엔 야담을 읽는 이야기꾼으로 이중생활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