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원, 홍광호, 마이클 리, 김선영, 아이비, 카이 등 배우들이 따로 또 같이 선보인 무대와 고상호, 손유동, 김지철, 송유택, 정휘 등 떠오르는 배우들이 선사한 핫스테이지 무대 등 뮤지컬계 신구 조합을 보여주었다. <찌질의 역사>,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마마, 돈 크라이>의 무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며 호평을 받았다.
런던에서 온 휴 메이나드는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했던 작품의 넘버들을 선보이며 양일간 페스티벌의 무대를 빛냈다. 대만 출신 뮤지컬 배우 차오 파오 창은 <빨래>의 넘버 ‘참 예뻐요’를 한국어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정원영, 서경수, 육현욱, 이상이가 직접 이름 지은 ‘정서62’는 <스프링 어웨이크닝>, <인 더 하이츠> 넘버와 댄스를 선보였다. 등장만으로 관객들을 기립시킨 ‘섹시 동안 클럽’의 최민철, 문종원, 조순창, 최수형, 김대종은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의 넘버를 보여주었다. 특히 일본에서 <레 미제라블> 공연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양준모는 <영웅>의 ‘단지동맹’을 개사한 ‘셀카동맹’ 무대를 영상으로 특별 출연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홍광호는 11월 초연하는 <햄릿:얼라이브> 넘버 중 ‘사느냐 죽느냐’를 최초로 선보였다.

한얼마당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본지가 준비한 네 가지 프로그램을 이틀 간 선보였다. 딤프 뮤지컬 페스티벌 수상자 이석준, 노용원, 박슬기, 신혁수 등 예비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한 ‘내일N뮤스’와 <사의 찬미>의 정민, 곽선영, 정동화, <마마, 돈 크라이>의 허규, 박영수와 함께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어본 ‘비하인드 창뮤’,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의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가, <꾿빠이, 이상>의 김성수 음악감독, 오루피나 연출가, 오세혁 작가가 미리 들려준 하반기 신작 뮤지컬 토크쇼 ‘알쓸하뮤’와 ‘핫스테이지’ 무대에 올랐던 고상호, 김지철, 송유택, 이예은과 함께한 ‘오픈 라이브 토크’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한 자리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작품들과 배우들이 함께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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