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SPACON’은 KOCCA콘텐츠문화광장에서 무관중 콘서트로 진행 및 사전 녹화했다. 녹화된 영상은 5월 25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네이버TV를 통해 송출된다.
콘서트는 서울예술단이 앞서 진행한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은 방식으로 네이버폼 설문조사(4월 28일~5월 3일)로 관객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울예술단 단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서울예술단 대표 레퍼토리 <윤동주, 달을 쏘다.>부터 공연이 취소 및 연기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신과 함께_저승편>, 7월 개막하는 <잃어버린 얼굴 1895>까지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콘서트 진행은 서울예술단 출신으로 뮤지컬은 물론 드라마와 예능까지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 중인 홍지민이 맡아 의미를 더했다. 무관중으로 진행된 콘서트임에도 홍지민은 매끄러우면서도 맛깔나는 진행으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고 서울예술단 측은 전했다. <신과 함께_저승편>에 객원 배우로 참여하는 조형균과 정원영도 함께해 웃음과 감동이 배가 되는 콘서트였다고 덧붙였다.
서울예술단 유희성 이사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그동안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과 곡들을 온라인으로나마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서울예술단 단원들과 출연 배우들이 최선을 다해 준비한 만큼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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