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이 (주)한다프로덕션과 공동 제작한 뮤지컬 <우주에게 보내는 편지>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우주에게 보내는 편지>는 아내를 잃고 홀로 딸 미래를 키우는 능력있는 소방관 성진이 미지의 인물 우주를 만나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국립정동극장이 창작 핵심 기지 역할로 지난 7월 개관한 국립정동극장_세실에서 제작한 '창작ing' 세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창작진으로는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파리넬리> <라흐마니노프>의 김규종 연출가, 한다프로덕션 소속 신예 김윤조 작가, 김중원 작사가, 작곡가 김여우리가 참여한다. 이에 더해 탄탄한 연기력으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에서 선 굵은 연기를 보여준 김대종, <미드나잇> <빨래> 등의 작품에 출연한 대학로 라이징 스타 이진혁,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한 김가빈이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우주에게 보내는 편지> 쇼케이스는 9월 6일부터 11일까지 공연되며, 7일 오후 7시 30분 공연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준비한다. 또한 뮤지컬 쇼케이스 특별할인으로 전석 1만 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