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온라인 중계로 관객을 만난다.

마이클 리와 라민 카림루가 함께 하는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프로듀서 : 마이클 리)가 12월 19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를 확정했다.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 <미스 사이공>으로 데뷔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노트르담 드 파리> <헤드윅> 등에 출연한 마이클 리는 섬세한 감정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가진 배우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러브 네버 다이즈>에서 유령 역을 소화한 배우 라민 카림루는 호소력 짙은 음색과 완벽한 가창력을 가진 글로벌 뮤지컬 스타다.

이번 온라인 중계는 두 배우의 이름을 관객들에게 각인시킨 작품인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아직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품의 넘버, 팝송 등을 원어로 선보이며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두 배우는 해외 공연, 콘서트 등을 통해 여러 번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또한,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와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인 민우혁과 영국 웨스트엔드 출신 배우이자 탄탄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나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이 외에도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비욘세(Beyonce), 존 레전드(John Legend)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세션 및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 에디 브라운 등이 함께 무대를 꾸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공연의 마지막 곡인 <레 미제라블>의 'One day more'은 팬데믹으로 전 세계 공연계가 절감한 무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오롯이 담아내 콘서트 출연진뿐만 아닌 레아 살롱가, 셀린드 쇼엔메이커, 텔리 리엉 등 해외 뮤지컬 스타들과 일본 <지저스 크라이스트 콘서트> 출연진, DIMF 뮤지컬 스타 출연자 등이 화상으로 목소리를 더해 선보인다.

<마이클 리&라민 카림루 콘서트> 온라인 중계는 12월 19일 월요일 오후 8시,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