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 HOPE : 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이하 <호프>)가 오는 3월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무대를 선보인다. 

2019년 초연한 <호프>는 현대 문학 거장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재판과 평생 원고만 지키며 살아온 78세 에바 호프의 삶을 그린 창작뮤지컬이다. 작품은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도서관과 에바 호프의 재판이 진행되는 재판장을 배경으로 법정 드라마 형식으로 호프의 삶을 풀어나간다.

한편, 뮤지컬 <호프>는 3월 16일부터 6월 1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하며, 1월 중 캐스팅 발표와 첫 티켓 오픈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