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고요한, 미행>이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고요한, 미행>은 억울하게 살인죄 누명을 쓰고 15년 동안 감옥에 갇혔던 '고요한'이 가석방 후 보육원에 맡겼던 딸 '미리'의 흔적을 좇아 미리의 친구 '새봄'과 미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창작 작품이다.

주인공 '고요한' 역에는 오경주, 권도균이 캐스팅됐다. '새봄' 역은 정단비가 맡는다.

'형' 역에는 최선우, 박강원이 출연한다. '칼' 역은 김학준, 강은빈이 연기한다.

'후레쉬맨' 역에는 김기태, 허영손이 출연한다. '검은턱 할미새' 역은 지민제가 맡는다. '두목' 외 역에 최이레, 박상준이 캐스팅됐다.

연극 <고요한, 미행>은 오는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소극장 산울림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