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월 11일) 공개한 캐릭터 포스터는 6종이다. 포스터에서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서 물불 가리지 않는 오검 역의 정원조와 김도현은 분노를 표현했다.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변 역을 맡은 최대훈과 김찬호는 잔인한 눈빛을 보여준다. 돈으로 뭐든 할 수 있다는 태석 역의 문성일과 이창엽은 오만함을 담아냈다.

강렬한 색채를 보여주는 포스터에는 각자의 이익과 욕망을 좇다 괴물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왜곡된 시선을 표현했다. 동시에 인물들의 차가운 내면과 불안한 심경을 담았다.
현 시대를 향해 자조적인 메시지를 던지는 <괴물>에는 김태형 연출, 정민아 작가가 참여한다. 재벌가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통해 그를 변호하려는 이와 응징하려는 자의 파워 게임을 그린 <베헤모스>는 2월 1일부터 4월 1일까지 충무아트홀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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