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는 초연에서 열연했던 윤정섭, 황혜림, 이원희 등의 배우들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트레블레프 역은 연희단거리패 4대 햄릿을 맡았고 <벚꽃동산>, <길 떠나는 가족>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윤정섭이 연기한다. 아르까디나 역은 연희단거리패의 <하녀들>에 출연했던 황혜림이 맡는다. 트리고린 역으로 <문제적 인간 연산>, <함익>에 출연했던 이원희가 무대에 오른다.

니나 역에는 신예 이수강이 발탁됐다. 이밖에 연희단거리패의 표영주, 천석기, 김준호, 이혜선, 안윤철, 박현승, 권혜원, 신준일 등이 함께한다.
한편, 연희단거리패 창단 20주년을 맞아 지은 게릴라극장에서 현재 공연중인 <갈매기>는 2월 5일까지 공연을 마무리한 후 같은 무대에서 2월 9일부터 2월 26일까지 앙코르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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