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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처 | [FAVORITE] 나만의 기분 전환법 [No.129]

정리 | 편집팀 2014-07-28 4,423

온 국민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진 지 한 달이 넘어갑니다.


이제는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돌아가야 할 때입니다. 
6월에는 기분 전환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배우들이 자신만의 기분 전환법을 전해왔습니다.



조형균

전 기분 전환하고 싶을 땐 한강으로 가요. 
날씨 좋을 때 한강에서 바람을 쐬면 기분이 한결 좋아지거든요. 
그리고 무엇보다 달리기는 한강에서 해야 제 맛이죠. 
사진 속의 저처럼 이렇게 한강에서 힘차게 달려보시길 추천할게요.



박혜나

일단 나를 괴롭히는 일을 곰곰이 되짚어봅니다. 
그리고 원인을 발견하면 그걸 해결할 방법을 찾아요. 
만일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면 다른 집중할 
거리를 찾습니다. 예를 들면 게임, 청소, 걷기, 잠자기 
그리고 아롱이 사진 보기!!!  해맑고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웃게 돼요. 고마워 아롱아~



김보경

저는 달콤한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져요. 
주로 진한 초콜릿이나 달콤한 케이크를 먹는답니다. 
평소에는 연습이나 공연 때문에 여유를 찾기 힘든데, 
요즘처럼 햇볕이 좋은 날씨에는 모처럼 예쁜 옷을 입고 화장도 좀 하고 
친구들과 카페에 가서 맛있는 디저트를 먹으며 얘기를 나눠요. 
좋은 날씨와 좋은 사람들, 맛있는 음식과 함께한다고 생각해보세요.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방진의

스트레스 풀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걷기! 
공기 좋은 곳에 가서 걸으면 기분 전환에 그만이지 않나요? 
저는 스트레스 받는 날 주로 뒷산에 가거나, 가까운 북한산에 가서 걸어요. 
산에 가면 한 시간은 기본, 어떤 때는 두세 시간 동안 내리 걷기도 하죠. 
그리고 기분 전환법이 또 하나 있는데, 바로 집 청소를 하는 거예요. 
평소에 안 치워서(하하) 어질러져 있는 방을 
치우다 보면 마음이 정리되는 기분이 들죠.



이주광

저만의 기분 전환법은 제가 좋아하는 것을 한 번에 다 하는 거예요. 
여기서 중요한 건, 동시에 한다는 거죠. 
예를 들어, 하루 날을 잡아서 스쿠터를 타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속력을 내며 달려요
(물론 위험하지 않을 정도로요!). 그렇게 열심히 달리다 
사람들을 만나 맛집에 가서 
그동안 먹고 싶었던 음식을 죄다 시켜서 먹어요. 
그렇게 새벽까지 먹고 떠들고 웃다 지쳐서 
잠드는 게 저만의 비법입니다. 평범하죠?



신성민

저는 특별히 무언가를 하면서 기분 전환을 하진 않아요. 
그런데 요즘은 날씨가 정말 좋잖아요. 
야외에서 사람들과 웃으면서 좋은 대화를 나눌 때 
무척 기분 전환이 되더라고요. 차 한 잔도 같이하면서 말이죠. 
여러분들도 햇살 좋은 날 친구들과 
차 한 잔하면서, 힐링의 시간 보내시길 바라요.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29호 2014년 6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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