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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Letter from New York] 박일규 교수의 NYU 체험기 ③ 수업의 최종 검증대, 졸업 연주 [No.93]

글 |박일규 사진 |박일규 2011-07-05 5,652

2011년 5월13일, 뉴욕에 온 지 벌써 네 달이 지났다. 최근에 오사마 빈라덴이 사살되고 나서 뉴욕은 축제의 열기와 알카에다의 보복 테러에 대한 경계심이 한데 어우러져 기묘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가장 화려한 밤의 거리인 타임스퀘어, 링컨터널,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지하철 등 군중 밀집 시설에는 경찰과 특수부대원들의 감시가 한층 더 삼엄해졌다.1)
오늘 오후 세 시부터 여섯 시까지 GMTWP 1학년의 기말 발표회인 ‘20분 뮤지컬’의 첫 라운드가 끝났다. 총 18편의 작품 중 6편이 올라갔는데 케이트 작사, 크리스 작곡의 <샴페인 파운튼> The Champagne Fountain 이 로맨틱 뮤지컬에 가장 가까웠다. 나는 이 작품을 다음 주 금요일 밤 11시 뉴욕의 서울예대 컬쳐허브에서 있을 서울예대와 NYU GMTWP의 뮤지컬교류 공연에 포함시키기로 했다. 그 과정에서 나는 부득이 마르고 교수의 인터뷰 문제로 어색한 관계에 있던 사라 슐레징거 교수를 만나야 했다.

 

 

 


<샴페인 파운튼>의 섭외와 7월에 있을 예정인 여름 학기에 참여하고 싶다는 내 말을 듣고 있던 그녀는 나를 `양자` Adopted Son 라고 부르며 원하는 대로 해도 좋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말문이 막혔다. 그리고 눈물이 핑 돌았다. 오늘로서 그녀에게 가졌던 지난 한 달간의 앙금은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


내가 뉴욕에 온 후로 이번 주와 다음 주가 가장 분주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어제 오후에는 6월 말에 라마마극장에서 공연될 안병구 연출의 <하멸 햄릿>의 첫 리딩에 배우로 참여하였고 저녁 8시에는 NYU 스타인하르트 음악교육대학 블랙박스에서 보컬 퍼포먼스 프로그램(이하 VPP)의 한국 유학생인 신혜지의 대학원 졸업 연주를 녹화하며 지켜보았다. 지난 주말부터 계속되었던 VPP의 졸업 연주를 관람하면서 느낀 것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동시에 소화해내는 학생들의 능력이 탁월하다는 것이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1시간 30분 동안 쉬지 않고 오페라, 클래식 뮤지컬, 컨템퍼러리 뮤지컬 등의 레퍼토리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15곡에서 많게는 20곡의 노래를 불렀다. 나는 그들의 졸업 연주를 집중적으로 녹화하였고 오늘 오후 한국 유학생인 신혜지와 공에스더 그리고 케이티, 조쉬, 라이언 등과의 좌담회를 통해  2년간의 수업 과정에 대해 들어보았다.

 

 

 


조쉬 : 나의 경우 1학년 때의 연기 수업이 가장 도움이 되었어요. 그때부터 연기라는 것에 대해서 눈을 뜨게 된 것 같아요.
신혜지 : 빌 웨스트브룩스 교수님의 첫 수업 시간에 노래를 분석한다는 그 자체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어요. 빌 교수님의 대표적인 세 가지 명제인 타자(他者, Others), 난문(難問, Problem), 목적(目的, Subject)을 이해하는 데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지요!
라이언 : 난 그 수업 시간에 배웠던 배우 간의 ‘소통’ 이라는 개념이 너무나 새롭게 느껴졌어요. 그리고 소통이 노래에 엄청난 파워를 만들어낸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구요. 그게 바로 소통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노래할 때 나 자신에 대해 노래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상대를 향해 노래한다는 것! 내게 1학년 1학기는 대사와 가사를 여러 방식으로 탐험하는 시간이었어요.
조쉬 : 2학기는 그 바탕 위에서 좀 더 구체적인 연기를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었지요.
케이티 : 2학기에 들어서면서 브로드웨이의 초기 뮤지컬들부터 배우기 시작하니까 더욱 어렵게 느껴졌고 가사도 옛날 말이라 어려웠지만 영어에 대한 깊이가 생긴 것 같아요.

 

 


공에스더 : 2학기의 빌 교수님의 수업에선 장면 분석을 합니다. 1학기는 솔로, 2학기는 파트너와 함께 노래와 장면을 연구하는 거지요. 수업 시간에 코칭을 받은 곡들은 졸업 연주 때 1부의 `뮤직 시어터 세트` Music Theater Set 안에 들어가기도 합니다. 2학기 때 장면 분석 수업을 하면서 졸업 연주의 `캐릭터 스터디` Character Study 2)에 연기할 인물을 결정할 수 있어요. 3학기엔 코칭 수업이 있습니다. 일 대 일로 피아노를 칠 줄 아는 선생님한테 코칭을 받으면서 리사이틀을 준비하는 수업이에요. 연기와 블로킹 등을 배우지요. 소리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하지 않아요.
신혜지 :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과 비평도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너는 충분해” 라는 격려의 말이 내겐 가장 특별한 힘이 되었어요. 그리고 일 년 등록금이 17,000달러인데 일 년 동안 보컬 지도를 해서 번 돈이 8,000달러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 학기 등록금은 버는 셈이지요. 물론 생활비로 다 쓰지만요.(웃음)
공에스더 : 보이스 훈련은 철저하게 개인 레슨 시간에만 이루어집니다. 처음에는 클래식에서 해방되고 싶어서 벨팅을 너무나 배우고 싶었어요. 그동안 컨템퍼러리 뮤지컬만이 전부라고 생각했는데 리차드 로저스나 제롬 칸 등의 노래들만 주시는 다이아나 헬드만 교수님3)이 야속하기도 했구요. 물론 그 곡들도 아름다웠지만 디즈니나 <미스 사이공> 등의 노래들은 절대 못하게 하셨어요. 두성을 몸에 완전하게 익힐 때까지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이었어요.

 

 

 


조시 : 2년 동안 클래식 오페라 9곡, 불어와 독일어 등 타국어 곡 9곡, 1940년대의 뮤지컬 10곡, 1960년대 뮤지컬 10곡 등을 불러야만 심사를 받아 패스할 수 있었어요.
조시 : 레너드 번스타인이 이렇게 말했어요. “오페라는 음악이 이끌고, 뮤지컬은 언어가 이끈다.” 
신혜지 : 처음에 나는 두성은 어두워야만 하고 또 그렇게 하는 것이 클래식다운 것인 줄 알았지만 제르미 교수님4)의 노래 분석 수업을 들으면서 그것이 잘못된 것이었다는 것을 알았어요.(웃음)
케이티 : 그런데 그게 아니었지. 우리 프로그램의 장점은 두 가지를 동시에 이해하고 있는 교수님들이 있어서 정말 다행인 것 같아요.
라이언 : 여자의 경우 두성을 먼저 발달시키는 것이 건강하게 미래의 경력을 쌓아 가는 데 중요한 초석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공에스더 : 3학기는 마이클 리차도네 교수님5)의 지도 아래 졸업 연주를 위해 어빙 벌린을 비롯한 미국 작곡가의 노래를 배워요. 이 수업 시간을 통해 옛날 뮤지컬 곡들의 매력을 알게 되고, 언어를 이용하는 기술이 늘어 갑니다. 마이클 교수님은 보이스 레슨도 겸하기 때문에 연기나 소리의 측면에서 큰 도움을 받아요. 이 수업 시간에 코칭을 받은 곡들은 리사이틀 1부의 `작곡가 연구 세트` Composer Study Set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2부의 `클래식 세트` Classic Set 는 개인 레슨 시간에 본인의 희망 사항에 따라 정해지지요. 마이클 교수님의 마지막 수업에 졸업 연주 프로그램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 그리고 보이스코치와 지도교수의 승인을 받으면 끝이 나는 거지요. 4학기엔 자신의 프로그램 노트를 쓰는 콜로퀴 Colloquy 수업이 있습니다. 이 시간이 리사이틀 준비의 마지막입니다.

 

 

 

학생들의 인터뷰를 종합하면 2년간의 모든 수업 과정이 졸업 연주를 목표로 상호 유기적으로 시스템화 되어있다는 것이다. VPP의 졸업 연주는 졸업 예정자 전원이 반드시 개인적으로 치러야하는 논문 공연으로 총 3주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주에 있었던 네 작품과 작년의 공에스더의 공연을 유튜브의 영상과 함께 소개한다. 작년 4월 29일에 열렸던 공에스더의 졸업 연주는 스티븐 맥기의 피아노 반주와 함께 열렸다. ‘클래식 연구’는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리키 고든의 노래였고 ‘작곡가 연구’는 제롬 칸이었다. 그리고 캐릭터 연구는 <카멜롯>의 쥬느부르였다.(유튜브⇒ esther kong) 5월 8일 저녁 8시 케이티 맥타이어의 졸업 연주는 제임스 옴스테드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를 노래로 만든 3곡(유튜브⇒Katie Mctyre 1~3,)을 클래식 연구로 선택했으며 작곡가 연구는 손드하임을 선정하여 그의 난해한 뮤지컬들의 대표적인 5곡을 풍부한 성량과 거침없는 연기력으로 성공적으로 소화해내었다.

 

2부 순서인 캐릭터 스터디는 패니 브라이스를 주인공으로 한 <퍼니 걸> Funny Girl 의 하이라이트(유튜브⇒Katie Mctyre1~6)로 구성되었다. 5월 10일 오후 4시 30분 라이언 라미레즈의 졸업 연주는 한국 피아니스트인 김신애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슈만의 ‘Der Nussbaum`을 비롯한 4곡의 ’클래식 세트‘로 시작하여 주로 1930~1960년대의 뮤지컬 곡들로 ’뮤직 시어터 세트‘를 구성하였다. 2부의 캐릭터 연구는 극단 민중이 정진수 연출로 공연했던 <성공시대> How to Succeed in Business Without Really Trying (유투브⇒Ryan Ramirez1~5)였다. 5월 11일 4시 30분 조쉬 라이트의 졸업 연주는 카일 헨리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그는 다양한 뮤지컬 넘버들을 선택해 뮤지컬 시어터 세트를 구성했고 작곡가 연구로는 프랭크 뢰서를 선택했다. 캐릭터 연구는 뮤지컬 <퍼레이드> Parade 의 레오 프랭크로 가장 긴 공연 시간을 기록했다.(유튜브⇒Joshua Wright1~4) 5월 12일 8시 한국 유학생인 신혜지의 졸업 연주는 교포 피아니스트인 에릭 강의 반주로 진행되었다. 클래식 연구는 한여름 밤의 꿈, 작곡가 연구는 콜 포터를 선택했다. 뮤지컬 시어터 세트는 <미스사이공>의 ‘I Still Believe’비롯해서 3곡을 불렀다.  캐릭터 연구는 <키스메> Kismet 의 마르시나를 연기하였다.(유튜브⇒Haeji Shin)

 

 


 

사실 나는 작년 여름 충무아트홀에서 열렸던 뮤지컬협회 주최의 여름 보컬 워크숍에서 빌 교수와 브라이언 길 박사를 만나기 전까지 NYU스타인하르트음대에 뮤직시어터 전공인 VPP가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VPP는 음악극을 기본으로 하는 뮤지컬 전공과 오페라 전공이 있으나 대부분의 학생들은 뮤지컬과 오페라를 모두 섭렵하지 않으면 졸업을 할 수가 없다. 따라서 철저한 벨칸토 발성과 오페라 음색6)을 보컬 훈련의 주된 목표로 설정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학생들은 현대 뮤지컬의 다양한 음색을 구사하는 능력보다는 클래식 보이스의 훈련에 몰두하기 때문에 극적인 성격 표현이 단조로워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브라이언 길 교수는 “다양한 음색을 만들어 내기 전에 언어가 가지고 있는 드라마를 충실하고 진실하게 표현하는 능력을 개발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커리큘럼은 대부분의 뮤지컬 전공과와 마찬가지로 보이스, 춤, 연기, 역사, 레퍼토리, 스피치, 노래 분석, 장면 연구, 오디션 기술, 비즈니스 기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수업과 실습 이외에 전문 연출가와 음악감독 지휘자와 풀오케스트라에 의해 제작되는 전막 공연7)에 참여함으로써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개개인의 졸업 리사이틀을 통하여 뉴욕의 에이전트와 캐스팅디렉터 연출가와 제작자들에게 선을 보이는 일종의 뉴욕 무대 데뷔의 소중한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것이 뉴욕에 위치한 VPP의 가장 큰 이점이다.8)


보컬 교수법의 핵심 교수인 브라이언 길 박사는 최근에 전 세계의 보컬 학자들의 선망의 대상인  반 로렌스펠로우십9)의 2011년 수상자가 되었다. 브라이언 길 교수가 섬세하고 엄격하게 학생들을 지도하는 반면에 부드럽고 유연성있게 보컬 교수법을 가르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제르미 교수와 다이아나 하이드만 교수가 있다.


빌 웨스트브룩스 교수는 1999년부터 VPP의 전임교수가 되었다. 그가 전임으로 오기 전에 클래식과 뮤지컬은 분리되어 있었고 그의 임무는 이 두 장르를 통합시키는 것이었다. 그는 브로드웨이에서 35년 가까이 연출가·극작가·교수로 활약해온 베테랑이었다. 그가 연출했던 작품들은 <마이 페어 레이디>, <사운드 오브 뮤직>, <피터 팬>, <킹 앤 아이>, <코러스 라인>,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등 수십 편에 달하며 오프브로드웨이에서는 <워터 쿨러>와 2000년 최고의 화제작 10편에 선정된 <탈루아 할렐루아> 를 연출했다. 학과장이 된 후로는 주로 ‘노래 분석’ 수업을 통해 오페라와 뮤지컬 배우들의 연기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학과 프로덕션인 <캔디드>, <숲속으로>, <메리위도우>, <랙타임>, <다윗왕>, <스위니토드> 등의 작품을 연출하였다. 나는 졸업 연주 후 로비에서 그에게 작년 여름 우리나라에서 일주일간의 워크숍을 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서 질문을 던졌다.

 

“우선 한국의 뮤지컬 배우들이나 학생들이 대단히 높은 재능과 실력을 갖추고 있어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뮤지컬 배우들이 미국의 뮤지컬을 연기할 때 소리를 모방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단히 빨리 받아들인다는 사실이 아주 흥미로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배우들이 대단히 열성적이고 주어진 과제에 집중하고 해결하는 모습이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한국 유학생을 가르칠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상황을 이해하고 몰입하는 속도가 무척 빨랐습니다. 그런데 내 생각에 대부분의 배우들이 너무 크게 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미스 사이공>이나 프랭크 와일드혼의 작품 등의 영향이겠지요. 우리 프로그램의 보이스 티칭의 기본 개념은 타고난 자연스런 목소리로 말하고 노래하는 것입니다. 큰 소리로 노래하기 전에 작품의 언어를 잘 이해한다면 작품에 맞는 보이스로 노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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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번 호는 보컬퍼포먼스프로그램을 다루는 관계로 동영상 위주로 진행한다. 모든 공연은 유튜브에 올리고 링크를 걸었다. 따라서 독자들이 기사를 읽으면서 유튜브에 들어가면 공연 실황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해놓았다. 2011년 5월 13일 밤의 타임스퀘어의 야경이다.(유튜브 검색어⇒더뮤지컬,박일규교수의 NYU체험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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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졸업 연주의 하이라이트는 캐릭터 연구로 전막 뮤지컬 작품의 주요 장면을 간추려 구성한다.
3) 부학과장으로 정상급의 메조소프라노이다. 뉴욕시티오페라의 <카르멘>, <라트라비아타>, <나비부인> 등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4) 클래식과 뮤지컬을 두루 섭렵하는 보컬 코치이자 배우이다. <라보엠>의 콜린, <아가씨와 건달들>의 스카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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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뮤지컬 배우, 오페라가수, 음악감독, 지휘자, 보컬코치, 피아니스트 등 이 분야에서 못하는 것이 없는 만능 예술인이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팬텀 역을 맡을 정도의 기량을 지니고 있다.(유튜브⇒Michael Ricciard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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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에스틸은 보이스의 음색을 스피치 음색(Speech), 오페라 음색(Opera), 벨팅 음색(Belting), 팔세토 음색(Falsetto), 트웽 음색(Twang), 크라이 음색(Cry) 등으로 나누고 있다.
7) 올해는 스티브 손드하임의 <스위니토드>가 공연되었다.
8) 유투브⇒Mother of the Year` (Finale) at the York Theatre Company`s
4@15. <브리가둔 & 카멜롯>으로 토니상 후보에 올랐던 멕 버서 교수가 주관하는 요크극단과의 ‘4@15’ 프로젝트가 대표적인데 매년 봄 ‘15분짜리 뮤지컬’ 4작품에 출연할 학생 오디션을 본 다음 요크극단의 디렉터, 뮤직디렉터, 라이터 팀들 앞에서 한 번 더 오디션을 치른다. 작가들은 이 오디션에서 받은 영감으로 리라이팅을 하고 공연을 올리게 된다. 재학 중에 바로 산학협동의 현장에 투입되는 것이다.
9) 반 로렌스펠로우십Van L Lawrence Fellowship은 노래 교사와 후두 학자 간의 상호 연구를 위하여 제정된 상이다.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 93호 2011년 6월 게재기사입니다.   

 

*본 기사와 사진은 “더뮤지컬”이 저작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무단 도용, 전재 및 복제, 배포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를 어길 시에는 민, 형사상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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