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당신과 함께할 도발의 밤
여기 부끄럼은 잠시 내려놓고 도발의 밤을 즐길 콘서트가 있다. 바로 <더뮤지컬>이 제작하는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할로윈을 맞아 열리는 특별한 콘서트에 함께하기로 한 배우들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찰떡 같은 캐릭터도, 예상치 못한 캐릭터도 모두 모여 있는 연습 현장을 엿보시라!
콘서트를 더욱 빛내주는 존재인 코러스. 이번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을 위해 선뜻 출연을 약속한 코러스 이지수와 강수길이 김예림 음악감독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각오가 되어 있는 최우혁. 그는 콘서트를 향한 수많은 아이디어를 건네며 열정을 다졌다.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의 히든카드 MC 지니 이정수! 이날 그는 <알라딘>의 뮤지컬 넘버를 개사한 곡을 맛깔스럽게 선보여 스태프의 박수를 받았다. 이정수가 말하는 이번 콘서트의 각오는? “전 잃을 게 없어요.”
<다윈 영의 악의 기원>에 이어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에서도 함께하게 된 박은석과 최우혁. 두 사람은 <지킬 앤 하이드>의 ‘컨프론테이션’으로 입을 맞출 예정. “아니야아아아! 아니야! 아니아니야아!” 할로윈에 어울리는 하이드를 표현한 박은석의 목소리에 최우혁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승헌은 연습실에서 밝고 상큼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그가 연습실에서 제일 많이 한 말은 바로 이것. “저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시켜만 주세요!”
배우들의 손글씨로 완성된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의 세트리스트.
점심 먹을 시간도 부족하다. 한 손에는 김밥, 한 손에는 악보를 들고 최선을 다해 연습에 매진한 박은석과 주민진.
<록키호러쇼>의 카랑카랑한 콜롬비아가 전예지의 ‘인생캐’라면 이번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에서 그녀가 보여줄 <아이다>의 암네리스는 ‘찰떡캐’다. 부드럽고 매력적인 눈빛과 손짓으로 보는 사람을 숨죽이게 만든 전예지.
잠깐의 휴식 시간, 핸드폰으로 녹음된 연습 음성을 듣고 있던 주민진이 <더뮤지컬> 카메라를 발견했다.
<록키호러쇼>의 록키와 콜롬비아가 만났다. 함께 악보를 보다가 잠깐 짬을 내 셀카를 찍던 이승헌과 전예지.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포즈를! ‘찰칵’
이지수는 이번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을 통해 평소 좋아하던 선배 정선아가 연기했던 캐릭터로 무대에 선다. “선아 언니 하면 떠오르는 넘버를 이번 콘서트에서 부를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었던 김대현.
절친 김대현, 박은석, 주민진이 모이면 지쳤던 연습실 분위기는 한껏 ‘업’됐는데, 이유는 서로를 향한 다정하고 거친 언행에서 애정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2호 2018년 11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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