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가을밤의 뜨거운 열기
<더뮤지컬>이 기획하고 제작한 전대미문의 할로윈 콘서트,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지난 10월 29일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이 특별한 행사에는 MC로 나선 이정수를 비롯해 김대현, 박은석, 전예지, 조성윤, 이승헌, 이지수, 주민진, 최우혁, 총 아홉 명의 배우가 함께했다. 이 매력적인 배우들과 함께한 이색 콘서트 현장을 되짚어 본다.
<더뮤지컬>이 주최하는 행사마다 관객들을 반겨주는 MD는 바로 <더뮤지컬>! 이번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의 부대 행사인 MD마켓 ‘S마트’에서도 <더뮤지컬>의 과월호가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만약 이 기회를 놓쳤다면? 포털사이트 스테이지톡에서도 과월호를 구매할 수 있다는 사실!
극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었던 할로윈 파티의 흔적들.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할로윈 분위기는 UP!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의 S마트에서 만날 수 있었던 스페셜 MD. 출연 배우들의 귀여운 캐릭터 스티커는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데뷔 후부터 지금까지 ‘인간이 아닌’캐릭터만 맡았다는 이승헌. <더뮤지컬 라이브콘 온 할로윈> 캐스팅 1순위로 꼽힌 이유다.
“안녕하세요, 더뮤콘 선생님들~” 재치 있는 멘트로 오프닝 무대를 연 MC 이정수.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 요정 지니로 변신한 이정수의 입담에 콘서트의 열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박은석은 <드라큘라>의 ‘Fresh Blood’ 무대를 위해 빨간 컬러 렌즈를 착용하고 등장했다. 노래 중간에는 깜짝 이벤트로 빨간 음료수가 담긴 음료 팩을 관객들에게 선물했다.
“집에 오늘 좀 늦을 것 같다고 연락드리세요~!” 노래면 노래, 멘트면 멘트.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능청스러운 매력을 뽐낸 최우혁.
이번 콘서트에서 파워풀한 매력이 넘쳤던 무대는 바로 주민진이 꾸민 <배니싱>의 ‘나를 마셔봐’다. 이에 관객들은 기다렸다는 듯 ‘떼창’을 함께하며 뜨거운 환호로 보답했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의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 ‘나비’를 부르다 중단한 조성윤의 말. “나 이제 봤네. 무서운 사람들. 와, 장난 아니다!” 화려한 코스프레를 하고 온 관객들이 눈에 들어와 웃음을 참을 수 없었단다.
김대현은 함께 콘서트에 출연한 주민진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활동 초반 ‘힘들었던 시절’에 오디션장에만 가면 마주쳤다고. 그런데 지금은 둘이 함께 이렇게 콘서트 무대에서 있다면서 훈훈하게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귀여운 미키 마우스 머리띠를 쓰고 무대로 나와 관객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은 배우들. 네 사람은 할로윈 파티에 빠질 수 없는 사탕을 깜짝 선물로 준비했다.
“전 여러분을 사랑해요. 여러분도 날 사랑하죠? 난 날 사랑해 주는 여러분을 사랑해요.” 이 멘트의 주인공은? 바로 매력적인 스타 <시카고>의 록시로 변신한 전예지!
“아, 깜짝이야. 진짜 깜짝 놀랐어요!” 기대보다 더 뜨거웠던 관객들의 코스프레 열정에 놀란 배우들. 열혈 관객들에게 자극을 받아 콘서트가 진행될수록 배우들의 메이크업이 조금씩 화려해졌다는 작은 에피소드.
밝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활기차게 채워줬던 이지수.
모두 다 함께 부끄러움을 잊고 뜨겁게 즐긴 앙코르 무대. 객석의 무대화란 바로 이런 것!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3호 2018년 12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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