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끝내 놓지 못한 희망
카프카 유작 반환 소송 실화를 모티프로 한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은 현대 문학의 거장 요제프 클라인의 미발표 원고를 둘러싼 이스라엘 국립 도서관과 78세 노파 호프의 30년간 이어진 재판을 그린다. 특히 작품이 조명하는 것은 호프가 왜 평생에 걸쳐 원고를 지켜왔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2018 예술공연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이자 작가 강남과 작곡가 김효은의 데뷔작이다. 여기에 <록키호러쇼>, <마마, 돈 크라이>, <꾿빠이, 이상>의 연출 오루피나가 합류해 힘을 보탰다. 호프 역에 김선영, 차지연이 출연한다.
3월 28일~5월 26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1577-3363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86호 2019년 3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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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컬처 | [PREVIEW] <호프:읽히지 않은 책과 읽히지 않은 인생>, 끝내 놓지 못한 희망 [No.186]
글 |편집팀 2019-03-08 2,728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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