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올해 상반기 저를 행복하게 해준 네 편의 뮤지컬 <호프>, <킹아더>, <시데레우스>, <스쿨 오브 락>의 주인공들에게 여름 바캉스를 선물했습니다. 분명 작품마다 ‘초대 인원 2명, 드레스 코드 핫핑크’라고 초대장을 보냈는데, 혼자 오신 분이 계셔서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밤바다의 별을 관측하러 온 갈릴레오와 케플러의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 된 걸 전혀 눈치채지 못한 걸 보면, 혼자서도 씩씩하게 휴가를 즐기고 있는 듯싶죠? 독자 여러분도 씩씩하고 즐거운 여름 보내세요!
* 본 기사는 월간 <더뮤지컬> 통권 제191호 2019년 8월호 게재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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