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철1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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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라이선스
- 시작일2006-02-03
- 종료일2006-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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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학전그린
- 공연시간평일 7시반/ 토요일 4사, 7시반/ 일요일 4시/ 공휴일 3시, 7시
- 제작사극단 학전
- 연락처02)763-8233
- 티켓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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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진
- 신문/제비/과부/잡상인/지체장애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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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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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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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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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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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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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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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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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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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석
스태프
연출 : 김민기
대본 :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
작사 : 폴커 루드비히(Volker Ludwig)
작곡 : 비르거 하이만(Birger Heymann)
번역 : 김민기
음악감독 : 김아선
안무 : 임현주
무대디자인 : 이복배, 김경희
조명디자인 : 박문섭, 강지선
의상디자인 : 홍인수
음향디자인 : 김병극,이선영
분장디자인 : 최유정
무대감독 : 이종석, 이정훈
기술감독 : 박문섭
시놉시스
제비가 건네준 주소와 사진만을 의지해 곧 그를 만날 수 있으리란 희망에 부풀어 이른 아침 서울역에 도착한 연변 처녀 선녀. 하지만 지하도에서 걸인 문디와 땅쇠 그리고 어디선가 본 듯한 빨강바지를 만나는 것을 시작으로 그녀의 기대는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한다.
청량리행 지하철 1호선에서 만난 서울사람들은 일상에 쫓겨 무표정하고 냉담하기만 하고, 이해되지 않는 요란한 광고에 서울의 모습은 온통 낯설기만 하다.
게다가 유명한 무용수라며 제비가 건네준 주소의 청량리 588은 그의 번드르르한 설명과는 달리 독립군로가 아니라 사창가였다. 그곳에서 선녀는 열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운동권 출신 안경, 그를 사모하는 창녀 걸레, 혼혈고아 철수, 그리고 몇몇 창녀들을 만난다.
임신을 한 그녀를 불쌍히 여긴 철수는 제비를 찾아줄 테니 서울역 곰보할매의 포장마차에서 기다리라고 한다.
서울역 포장마차로 돌아오는 지하철 안에서 선녀는 서울 보통사람들의 다양한 모습들 - 사이비 교주, 자해 공갈범, 잡상인, 가출소녀 등을 만난다.
서울역 포장마차에서 빨강바지를 다시 만난 선녀는 그녀가 제비와 함께 연변에 왔던 그의 이모였음을 깨닫고 애인 제비의 행방을 묻지만 그의 실체를 알고 절망한다.
걸레는 이런 선녀에게 자신의 처지를 노래하며 그녀를 위로해 주고 안경을 찾아 지하철에서 내린다.
그리고 얼마 후 급정거한 열차 안으로 누군가의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
수록곡
01. 6시 9분 서울역
02. 맞은편 김민기
03. 이름모를 연인들
04. 울때 마저도 아름다운 너
05. 가버린 그녀
06. 꿈을 꾸세
07. 1호선
08. 지하철을 타세요
09. 기다림
10. 싸구려
11. 낮이여 너를 저주하노라
12. 강남 싸모님
13. 산다는게 참 좋구나 아가야
14. 듀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