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윤이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발한다.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는 웨일, 정휘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다.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입증해온 조성윤과의 전속계약에 많은 기대를 갖고 있다.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호흡을 맞춰나가며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성윤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2008년 <지킬앤하이드>에서 앙상블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연극과 뮤지컬, 드라마와 영화 등에 출연하며 사랑받아왔다. <지킬 앤 하이드>, <쓰릴 미>, <드라큘라>, <김종욱찾기>, <해를 품은 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유럽블로그>, '쌍화점', '쩨쩨한 로맨스', '맏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는 남우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동료 배우 윤소이와 결혼하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근에는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서 박복자(김선아 분)의 조력자 구봉철 역으로 활약하며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조력자였다가 박복자를 배신하며 종반에는 박복자 살해 용의자 중 하나로 급부상해 긴장감을 높이는데 일조했다.
한편, 조성윤은 현재 <타지마할의 근위병> 초연에 출연 중이다. 이어 11월 개막하는 <타이타닉>에도 프레드릭 바렛 역할로 캐스팅되어 대극장 무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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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윤,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체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에이프로 엔터테인먼트 2017-09-08 3,07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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