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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헤르츠클란> 4월 개막…김도빈·정재환 등 캐스팅

글: 이솔희 | 사진: 엠비제트컴퍼니 2026-02-20 282

 

연극 <헤르츠클란>이 4월 개막을 앞두고 캐스팅을 공개했다.

 

연극 <헤르츠클란>은 헤르만 헤세의 성장소설 『데미안』을 각색한 작품으로 싱클레어가 사람들과 서로 부딪히고 갈등하면서 깊은 마음속에 있는 소리를 마주하며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공연은 엄격한 규율 아래 운영되는 신학교 헤일리히를 배경으로, 괴롭힘으로 인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는 싱클레어가 친구 크나우어와 함께 수습교사 데미안의 특별활동반 ‘캄프’ 수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헤르츠(Herz/마음), 클란(Klang/소리)을 뜻하는 공연의 제목처럼 수업을 통해 싱클레어는 자신의 마음속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두려움과 상처를 극복해 나가며 성장한다. 특히 인물들이 겪는 갈등과 변화의 과정을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한다.

 

학생들에게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도록 이끄는 수습교사 데미안 역에는 뮤지컬 <라흐마니노프>, 연극 <미러(A Mirror)> 등에서 완성도 높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김도빈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또한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존 도우> 등에서 깊이 있는 연기와 자신만의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는 최호승이 초연과 재연에서는 싱클레어를 선보였지만 이번 시즌에서는 데미안 역으로 새로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뮤지컬 <로빈>, <드라이 플라워> 등에서 섬세한 감정표현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쳐온 한상훈, 뮤지컬 <트레이스 유>, <#0528> 등에서 탄탄한 발성과 무대 장악력으로 주목받는 심수호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명예와 품위의 상징인 에일리히 명문가 집안 출신이지만 마음속 깊은 상처를 지닌 싱클레어 역에는 뮤지컬 <트레이스 유>, <스트라빈스키> 등에서 탁월한 캐릭터 몰입력과 섬세한 연기를 펼치는 정재환이 출연할 예정이다. 연극 <엘시노어>, 뮤지컬 <프라테르니테>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는 김기택은 초연 당시 크나우어 역이었지만 이번에는 싱클레어로 한층 힘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뮤지컬 <트레이스 유>, <조선의 복서> 등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박준형,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연극 <포쉬> 등에서 매력적인 목소리와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정지우가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다.

 

싱클레어의 친구이자 조용하지만 단단한 내면을 지닌 크나우어 역에는 연극 <포쉬>, <보이즈 인 더 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며 탄탄한 무대 내공을 쌓아온 홍준기가 출연을 확정했다. 그리고 뮤지컬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0528> 등에서 맑고 밝은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김서환이 재연에 이어서 다시 한 번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뱀프 X 헌터>에서 풋풋한 에너지와 진솔한 연기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최찬웅, 뮤지컬 <마리퀴리>에서 뛰어난 비주얼과 열정으로 무대를 채워가는 송정훈이 출연하며 신선한 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최고의 법조인 집안이자 신학교 헤일리히의 문제아 알폰스 벡 역에는 뮤지컬 <팬레터>, 연극 <미러(A Mirror)> 등에서 매 작품마다 찰떡같이 캐릭터를 소화하는 안창용이 초연과 재연에 이어 다시 참여하며 묵직한 존재감으로 극의 중심을 잡아줄 예정이다. 그리고 뮤지컬 <뱀프 X 헌터>, 연극 <쉬어매드니스> 등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자신만의 연기를 펼쳐온 이주훈, 연극 <정의의 사람들>, <포쉬> 등에서 여러 작품을 오가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는 이예준, 연극 <포쉬>, <보이즈 인 더 밴드> 등에서 자신만의 통통튀는 색깔로 연기 세계를 쌓아 온 홍순기가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제작사 엠비제트컴퍼니 관계자는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을 다시 한 번 새로운 캐스트와 기존 캐스트의 조합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이번 시즌도 작품의 정서와 메시지를 관객들의 가슴 속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바란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연극 <헤르츠클란>은 오는 4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3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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