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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더 라스트맨> 5월 런던 초연…<벤자민 버튼>팀 합류

글: 이솔희 | 사진: 주식회사 네오 2026-02-20 461

 

제작사 NEO(대표 이헌재)의 창작 뮤지컬 <더 라스트맨(The Last Man)>이 오는 5월 8일부터 6월 6일까지 영국 런던의 사우스워크 플레이하우스 엘리펀트(Southwark Playhouse Elephant)에서 영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뮤지컬 <더 라스트 맨>은 좀비 아포칼립스 속 방공호에 고립된 생존자의 심리를 치밀하게 그려낸 1인 록 뮤지컬이다. 2021년 한국 초연 당시 독창적인 소재와 강렬한 넘버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이 작품은 이후 꾸준히 해외 시장의 문을 두드리며 K-뮤지컬의 저력을 증명해 왔다.

 

특히 뉴욕과 도쿄에서 진행된 리딩 공연을 통해 현지 관계자들의 호평을 끌어냈으며, 최근에는 상하이 무대 진출까지 성공하며 아시아를 넘어 영미권으로 그 저변을 넓히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5월 8일, 런던의 연극 중심지 중 하나인 사우스워크 플레이하우스 엘리펀트 대극장에서 영국 관객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이번 영국 공연을 위해 현지에는 제작사 ‘더 라스트 맨 오프 웨스트엔드 리미티드 (The Last Man off-West End Limited)’가 설립되었으며, 한국의 제작사인 NEO와 김달중 연출이 직접 프로듀싱 및 연출로 참여하여 한국 창작 뮤지컬의 본질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고도의 협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는 2025년 올리비에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상을 거머쥐며 영국 뮤지컬계의 정점에 선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의 기획 / 개발 당시 핵심 크리에이티브 팀이 의기 투합했다. 해당 작품을 탄생시킨 극장과 작가, 제너럴 매니지먼트(GM)사가 <더 라스트 맨>의 영국 초연에 합류함에 따라 현지 업계의 기대감도 크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의 작가이자 국내에서는 <벙커 트릴로지>, <카포네 트릴로지>로도 잘 알려져 있는 제스로 컴튼이 드라마터그로 참여해 서사의 깊이를 더하며, 베테랑 제너럴 매니지먼트사인 < GBA >와 캐스팅 디렉터 그레이스 맥이너니가 힘을 보탠다. 또한 연극 <일리아드>, 뮤지컬 <마하고니> 등을 통해 독보적인 미장센을 구축해 온 한국 공연의 연출 김달중이 참여하여 글로벌 프로덕션을 완성했다. 

 

제작사 NEO 측은 “국내외에서 고루 인정받은 <더 라스트맨>의 작품성을 다시 한번 증명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3월 24일 개막하는 한국 공연의 열기를 5월 런던까지 이어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뮤지컬 <더 라스트맨>은 영국 초연에 앞서 오는 3월 24일 대학로 링크더스페이스 1관에서 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지난 시즌에 참여한 김지온, 홍승안과 더불어 김이후, 김찬종이 새로운 생존자로 관객들 앞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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