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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 프로필 촬영 현장은 어땠을까?…주요 배역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2017-10-17 5,524
뮤지컬로 제작 중인 <모래시계>가 박건형, 강필석, 조정은, 최재웅, 김우형, 김지현, 신성록, 한지상, 장은아 등 출연진들의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프로필 사진 촬영은 지난 9월 강남구 소재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촬영 현장에는 태수 역을 맡은 김우형, 신성록, 한지상과 혜린을 연기할 조정은, 김지현, 장은아, 우석 역의 박건형, 강필석, 최재웅 등 주연을 필두로 박성환, 강홍석, 김산호, 손동욱, 이호원 등 주요 배역을 맡은 배우들이 참석했다. 

 

<모래시계> 프로필 촬영 현장 사진은 제작사 SNS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배우들은 역할에 몰입한 진지한 모습부터 촬영하지 않을 때는 환한 미소로 다정한 포즈를 취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기존에 공개하지 않았던 태수, 우석, 혜린 등 세 주인공이 모여 촬영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도 공개하여 세 배역이 무대에서 어떤 호흡을 빚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모래시계>는 1995년 광복 50주년 특별기획으로 SBS에서 방영한 드라마가 원작이다. 김종학 PD와 송지나 작가가 참여하고, 최민수, 고현정, 박상원 등이 출연하여 귀가시계로 불릴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뮤지컬에서는 24부작 분량을 2시간 30분으로 속도감있게 압축하여 무대 화법으로 펼쳐낸다. 클래식과 록을 넘나드는 드라마틱한 음악과 현대적으로 해석한 무대 미술과 역동적인 연출로 그려질 예정이다. 공연은 12월 5일부터 2018년 2월 1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10월 17일 오후 3시 2차 티켓을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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