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가 <시카고>에 록시 하트 역으로 합류한다. 록시 하트 역은 연기부터 노래와 춤까지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들이 해온 역이다.
김지우는 2001년 드라마로 데뷔한 이래 활발히 활동하다 2005년 <사랑은 비를 타고>로 뮤지컬과 처음 인연을 맺엇다. 이후 12년 간 <금발이 너무해(현재 리걸리 블론드)>, <김종욱찾기>, <렌트>, <닥터지바고>, <킹키부츠> 등 창작부터 라이선스, 현대극과 시대극, 코미디와 정극을 넘나들며 무대 내공을 쌓아왔다.
김지우는 “<시카고>는 꿈의 무대였다. 이룰 수 없는 꿈이 되어버린 건 아닐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는데 드디어 기회가 찾아와 기쁘다. 훌륭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작품에 임할 것이다. 김지우만의 록시 하트에 기대 많이 해달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태훈 국내 협력 연출은 “오디션장에서 만난 김지우는 <시카고>에 대한 열정과 사랑이 가득했다. 철저히 준비해왔고, 즐기면서 연기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김지우의 긍정적이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록시 하트 역으로 잘 표현될 것이다”라고 칭찬했다.
최정원, 박칼린, 아이비, 남경주, 안재욱에 김지우까지 출연을 확정한 <시카고> 2018년 공연은 5월 22일부터 8월 5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1차 티켓은 3월 21일 오후 4시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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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시카고> 록시 하트 역으로 합류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신시컴퍼니 2018-03-19 3,827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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