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3년 만에 돌아온 <미스 사이공>이 개막했다.
한 장의 사진에서 시작된 애절한 사랑이야기는 1989년 영국에서 초연되어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번 한국 공연은 라이선스로 진행되며 3월 20일부터 4월 4일까지는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4월 16일부터 5월 1일에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를 거쳐 5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2007년 국내 초연에 이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는 예전 투어버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캐딜락이 등장하여 극의 묘미를 더한다. 또한, 기존 출연진과 새로운 캐스트가 어우러져 짜임새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그럼 지금부터 <미스사이공>뜨거운 공연 현장 속을 들여다보자.
*스포일러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