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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막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에 강필석·송원근·조성윤, 정동화·이창용·정원영 캐스팅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오디컴퍼니 2018-09-06 9,025
두 친구 앨빈과 토마스의 우정을 그린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가 2년 만에 돌아온다. 2010년 초연 이후 누적 관객 1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소중한 친구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그의 송덕문을 완성시켜가는 과정을 그린다. 어린 시절 순수함과 세월이 흘러가며 자연스럽게 변해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동시에 잊고 살았던 소중한 무언가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1백 분의 공연 시간 동안 단 두 명의 배우가 퇴장 없이 펼치는 연기는 작품의 진정성을 전하는 큰 힘이다. 다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기존 배우들과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하며 새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실에 적응하며 어른이 되어버린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 역은 강필석, 송원근, 조성윤이 트리플 캐스팅되었다.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출연하는 강필석은 토마스의 어린 시절부터 까칠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현재의 모습까지 감정선의 강약을 능숙하게 조절하며 높은 몰입도를 보여줄 예정이다. <키다리 아저씨>에 출연 중인 송원근은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한다. 2011년 재공연부터 매 시즌 작품에 참여해온 조성윤은 완벽한 캐릭터 분석과 한층 깊어진 감성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순수하고 엉뚱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채 토마스에게 영감을 주는 앨빈 켈비 역은 정동화, 이창용, 정원영이 연기한다. 정동화는 재공연 이후 오랜만에 관객과 다시 만난다. 7년 만에 앨빈을 어떻게 연기할지 기대된다. 초연부터 함께한 이창용은 이번 시즌에도 관객과 만난다. 이창용은 역대 모든 토마스 배우와 호흡을 맞춘 앨빈으로, 그만의 호소력 있는 목소리와 연기로 따뜻한 감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오! 캐롤>에 출연 중인 정원영은 첫 출연이다. 작은 디테일까지 살려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초연부터 지금까지 프로듀서와 연출을 도맡아온 신춘수 대표가 이번 공연에도 연출로 참여해 다시 한 번 깊은 감동을 전한다. 인생에서 잊고 지낸 소중한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하는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11월 27일부터 2019년 2월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공연한다. 9월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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