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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내한 콘서트 여는 존 캐머런 미첼, 연습 현장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쇼노트(촬영 로빈 킴(Robin Kim) 2018-10-04 3,295
<헤드윅> 원작자 존 캐머런 미첼이 내한 공연을 앞두고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개관 40주년을 맞은 세종문화회관과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여는 존 캐머런 미첼 콘서트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The Origin of Love Tour In Seoul)>이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2007, 2008년 <헤드윅 콘서트> 이후 10년 만에 한국 관객과 만나는 존 캐머런 미첼은 “한국 무대에 다시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 오래 기다려온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국 공연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시간도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공개된 연습 사진에서 존 캐머런 미첼은 내한 콘서트 콘셉트 중 하나인 라이브 피드(Live Feed)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연습에 매진 중인 모습이다. 작품의 모티프가 된 자전적 경험부터 작곡가 스티븐 트래스크(Stephen Trask)와의 우연한 만남,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연인에 관한 추억가지 미첼의 이야기가 영상과 함께 동시에 펼쳐진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헤드윅>의 주인공으로 독창적인 캐릭터 헤드윅, 토미, 한셀이 어떻게 생명력을 얻게 되었는지 깊게 이해하고 공감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국내 스태프들과 오랜 시간 섬세하게 이번 공연을 위한 조율을 마친 존 캐머런 미첼은 ‘디 오리진 오브 러브(The Origin of Love)’를 시작으로 ‘위키드 리틀 타운(Wicked Little Town)’, ‘슈가 대디(Sugar Daddy)’, ‘위그 인 어 박스(Wig In A Box)’. ‘미드나이트 라디오(Midnight Radio)’ 등 수많은 <헤드윅> 팬인 ‘헤드해즈’를 열광하게 했던 넘버들과 미첼의 차기작인 팟캐스트 뮤지컬 <앤썸(Anthem)>의 수록곡, 그의 최근 영화인 <하우 투 토크 투 걸스 앳 파티스(How To Talk To Girls At Parties)> 수록곡까지 다채로운 세트 리스트를 마련했다. 이번 공연에는 탁월한 보컬리스트이자 퍼포밍 아티스트로도 활약하는 앰버 마틴(Amber Martin)의 무대까지 더해진다. 

<디 오리진 오브 러브 투어 인 서울>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10월 5일 오후 8시, 6일 오후 5시, 7일 오후 4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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