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 축하공연은 최다 후보로 오른 <웃는 남자>를 비롯해 <레드북>, <마틸다>, <지하철 1호선>, <마이 버킷 리스트>, <팬레터>, <전설의 리틀 농구단>, <애니>, <최후진술> 등의 무대로 꾸며진다.

뮤지컬 축제라는 의미에 걸맞게 뮤지컬계 선후배가 함께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뮤지컬 대표 배우 남경주와 후배 열 명이 같이 꾸미는 ‘뮤지컬 탭 갈라 콘서트’로 시상식 문을 연다. 한국 최초 뮤지컬인 <살짜기 옵서예>와 탭댄스를 공연한다. 남경주는 시상식을 축하하고 후배들을 격려하는 의미로 첫 무대에 오른다.
공연 때마다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는 ‘섹시동안클럽’ 무대는 마지막을 장식한다. 최민철, 강태을, 조순창, 김대종으로 구성된 ‘섹시동안클럽’은 ‘불멸의 형제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 나란히 후보로 오른 <마이 버킷 리스트>와 <팬레터>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마이 버킷 리스트>는 주민진과 김지휘가 4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공연한다. 1930년대 문인들의 삶과 고민을 보여준 <팬레터> 무대에는 김종구, 문성일, 소정화, 정민,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가 참여해 ‘뮤즈’, ‘섬세한 팬레터’를 노래한다.

베스트 리바이벌상에 후보로 오른 <마틸다>는 ‘노티(Naughty)’와 ‘리볼팅 칠드런(Revolting Children)’ 무대를 꾸민다. 로알드 달의 대표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아시아권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다.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음악상, 무대예술상 등 9개 부문에 후보를 낸 <웃는 남자>는 남우신인상과 여우신인상에 각각 이름을 올린 박강현과 민경아가 출연해 축하 공연한다. 박강현과 민경아가 ‘나무 위의 천사’를, 박강현이 ‘모두의 세상’을 선보인다. 8개 부문에 후보로 오른 <레드북>은 여우주연상에 이름을 올린 유리아가 ‘나는 나를 말하는 사람’을 부른다.

올해의 뮤지컬상, 연출상, 극본상에 후보로 오른 <전설의 리틀 농구단>도 뜨겁게 달구었던 코트를 시상식에서 재연한다. 오세혁 연출과 박해림 작가가 각각 연출상과 극본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갈릴레오 갈릴레이와 윌리엄 셰익스피어가 만났다는 독특한 소재의 2인극으로 이희준 작가가 극본상에 후보로 오른 <최후진술>은 지난 공연에 출연한 이승현, 박규원, 유성재, 양지원 등 네 배우가 모두 참여해 ‘프레디’를 노래한다.
후보작 공연 중 마지막 순서로 10년 만에 돌아온 <지하철 1호선> 무대가 펼쳐진다. 1994년 초연 이후 15년 간 70만 6천여 명이 관람한 한국 뮤지컬사에서 기념비적인 작품이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1명의 배우가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한 음악 그대로 작품 중 한 장면을 연기한다 .
세종문화회관 40주년을 맞아 7년 만에 공연하는 <애니>도 축하공연한다. ‘잊지말고 웃어봐요’, ‘투모로우’로 시상식을 축하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태영 연출이 총 연출을, 원미솔 음악감독과 더원(The One)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맡는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과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함께한다.
화려한 갈라쇼와 함께 펼쳐질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는 네이버TV와 V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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