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단의 대표 창작 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가 3월 5일부터 17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3·1 운동 1백주년을 기념해 다시 무대에 올린다.
2019년 공연은 원년 멤버인 박영수, 김도빈, 조풍래가 합류하고 서울예술단의 신예로 꾸려 신구 조화를 이뤘다. 윤동주 역은 초연부터 네 차례 공연에 모두 참여하며 '윤동주 장인'으로 불리는 박영수와 청년 윤동주가 연상되는 외모와 미성이 돋보이는 서울예술단의 신예 신상언이 연기한다.
윤동주와 청춘을 함께한 친구 중 송몽규 역은 김도빈과 함께 서울예술단의 기대주 강상준이 더블 캐스팅되었다. 또다른 친구 강처중 역은 조풍래와 함께 역시 서울예술단에서 성장하고 있는 신예 김용한이 맡는다.
정병욱 역은 정지만이, 이선화는 하선진와 송문선이 각각 연기한다.
크리에이티브팀으로는 권호성 서울예술단 예술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는다. 한아름 작가가 극본을 쓰고 작사했다. 오상준 작곡가가 작곡과 편곡을 맡았다. 우현영 안무가, 이기영 음악감독, 이인애, 최수연 무대디자이너, 김기영 음향디자이너, 채송화 분장디자이너, 김세훈 영상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공식 티켓 판매는 1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1월 28, 29일 양일간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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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달을 쏘다.> 다섯 번째 시즌 3월 개막…박영수, 김도빈, 조풍래 등 출연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서울예술단 2019-01-25 4,112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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