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막하는 <앙리할아버지와 나>가 대본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현장 사진에는 이순재, 신구(이상 앙리 역), 권유리(소녀시대), 채수빈(이상 콘스탄스 역), 김대령, 조달환(이상 폴 역), 김은희, 유지수(이상 발레리 역) 등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연습실에 도착해 화기애애하게 인사와 안부를 나누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을 시작하자 극 중 인물에 금세 몰입했다고 제작사는 전했다. 특히 2017년 초연과 앙코르 공연에 출연하는 이순재와 신구는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귀띔했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프랑스 극작가 이방 칼베락(Ivan Calbérac)이 쓴 작품이다. 2015년 바리에르 재단 희곡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영화로 제작되었다. 국내에선 2017년 초연해 유료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했고, 3만 관객이 관람했다.
까칠한 성격인 고집불통 할아버지 앙리와 꿈을 찾아 방황하는 대학생 콘스탄스가 갈등을 겪고 소통을 통해 성장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다.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가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위로와 감동을 따뜻하게 전한다.
<앙리할아버지와 나>는 3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다. 2월 28일까지 예매시 조기예매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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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신구-권유리·채수빈 출연 <앙리할아버지와 나>, 대본 리딩 현장 사진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파크컴퍼니 2019-02-11 2,753sponsored a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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