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수용이 맡을 최대치 역은 극 중 중국 남경부대에서 운명의 여인 여옥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이내 버마 전투에 끌려가게 되는 인물이다. 그로 인해 이별을 겪고 인간의 극단적인 악행을 목격한 후 광기에 물들게 된다.
<여명의 눈동자>는 일본 강점기부터 한국전쟁까지 격동의 시대를 산 여옥, 대치, 하림의 운명적이지만 애절한 사랑을 담은 작품이다. 김종학 PD가 연출을 맡고 송지나 작가가 각색한 MBC TV 방영 드라마가 원작인 뮤지컬이다. 당시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 4.3 사건 등 대한민국 근현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사를 정공법으로 담아내며 최고 시청률 58.4퍼센트를 기록했다.
뮤지컬은 굵직한 사건을 곳곳에 배치해 역동적으로 압축해 무대에서 펼친다. 공연은 3월 1일부터 4월 14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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