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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 유제윤, 이지훈, 유주열 등 참여한 여섯 곡 음원 공개

글 | 안시은 기자 | 사진제공 | 아이엠컬처 2019-05-21 2,711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이 음원을 오늘(5월 21일) 정오에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했다. 유제윤, 이지훈, 유주열, 이운재, 한가온이 참여한 음원이다. 



총 여섯 곡으로 이지훈이 부른 ‘나에게 만약’은 자신을 해바라기라고 굳게 믿고 있는 까미유를 표현한 곡으로 작고 엉뚱한 소년 까미유의 매력을 한껏 담았다. 

유제윤과 이지훈이 부른 ‘우리가 보는 세상’은 까미유와 빈센트가 그들만이 보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유일한 친구가 되는 장면을 담은 곡이다. 두 인물의 아름다운 우정을 느낄 수 있다. 

유제윤이 부른 ‘믿어 준다면’은 까미유의 형 아르망에게 특별한 생각을 가진 까미유를 비난하지 않고 이해하고 기다려줘야 한다고 말하는 곡이다. 까미유를 생각하는 빈센트의 마음이 담긴 노래다. 



유주열, 이운재, 한가온이 부른 ‘우린 아홉살’은 평화로운 마을 아를의 아홉 살 장난꾸러기 토마, 제롬, 미셸 삼총사의 모험심을 담은 곡이다. 아이들의 통통 튀는 매력을 느낄 수 잇는 곡이다. 이지훈이 부른 ‘편지’는 까미유가 빈센트를 믿고 기다린 마음을 편지로 표현한 곡이다. 까미유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고스란히 전한다. 

‘네가 믿어 준다면’(반주곡)은 마을 사람들의 오해로 빈센트가 사람을 멀리 하면서, 까미유는 빈센트가 자신을 멀리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이에 까미유의 가족들은 그를 믿고 기다리라고 얘기하는 곡이다. 

<반 고흐와 해바라기 소년>은 영국 아동 문학가 로렌스 앤홀트의 동명 영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반 고흐와 어린 소년의 우정을 감동으로 전하는 뮤지컬이다. 이석준, 송용진, 유제윤, 이지훈, 이준용, 심재현, 이한밀, 노지연, 김문학 등이 출연하는 공연은 5월 26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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